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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은 먹을게 없어서 나무껍질을 뜯어먹지만 이게 소화가 안 되어서 똥 눌때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나오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라는 글을 처음 본 소설이죠. [....엘란하면 이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왜인지..] 그런데 진짜 저기서 유래한 말인가요? 잭이었나요? 그 난봉꾼 녀석... 그 놈이 그렇게 오래 버틸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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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글보고나서 정구님 팬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50-60년대에 보리고개와 초근목피가 있었습니다.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이 그냥 생긴게 아니네요. 앞선 세대 어르신들이 먹고살려고 죽도록 경제개발한 이유라고 봅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당시 춘궁기 상황을 경험하신 분이 글을 올리셨네요. <a href=http://blog.daum.net/dolmeng46/4988153 target=_blank>http://blog.daum.net/dolmeng46/4988153</a>
저도 정구님의 완전 팬이에요. 정구님 작품들은 하나같이 그리 재미있던지. 엘란, 불의왕, 박빙, 신승...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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