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검사라는 책을 읽고

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하류검사

출판사 : 파피루스

주인공은 정말 검사라고도 할 수 없는 뒷골목을 전전하는 불량배보다

못난 자입니다. 오로지 말빨과 눈치로만 먹고 살아남은 그는 오랜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 돌아온 고향에서도 환영 받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삼류 시절이 짧다면 짧게 소개되지만, 그렇게 길지도 않고

적당한 분량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하류검사가 한 번에 최고급

검사로 변하는 과정이 1권의 주 내용입니다. 랑스가 아마도 무림에서

건너온 사람이 남긴 내공심법을 배웠다면, 여기선 건너와서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 주인공에세 가르쳐줍니다.

쌔지고 나서 경호대장이란 직업을 얻지만 처음에는 신뢰 받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자객을 쫓아내고, 대자객까지 죽이는 모습으로

동료와 자신을 고용한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아줍니다.

용병단 설립과 용병단에게 몇몇 무공을 가르치는 것을 보면 어째

자신도 강해지고 자신의 동료까지 강해지는 그러한 판타지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릴체]

음.. 제가 다 읽고 나서 느낀 느낌은 허무하다 였는데 ^^ ;
내용과 결말이 허무하다기 보단.....그냥 읽고 나니까 ㄱ-
뭔 하류검사가 이래 라는 느낌이 강했다는 ^^ ;

[아스트리스]

단체 만든다음에 약한 동료들에게 자기 무공 전수해주고.. 이런 소설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_-;

[검은연꽃]

제목이 하류검사가 아니라면 좋을뻔 했어요.
2권까지도 쉽게 벗어버리지 못하는 주인공의 하류의식이나 쉽게 쉽게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영 읽기가 껄끄러웠다는...

[나찰(羅刹)]

좀 가벼운 소설이더라구요. 그냥 요즘 나오는 판타지 소설수준....정도...
그냥그냥 시간때우기로 볼 정도인거 같습니다. 지루하지는 않더군요.
근데 다 보니 약간은 허무하더군요...ㅋ

[달마도사]

퍼주는 내용 있으면 전 일단 ㅈㅈ 저도 취향이 아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