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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8.03.05 22:38
    No. 1

    자유인 잘쓴 글 분명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고, 출판 당시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배신당하고 고뇌하는 주인공에게 뭐 저런 찌질이가 다 있냐고, 주인공이 너무 무르다, 등등의 말들이 쏟아졌죠.

    다행히 작가분께서 끝까지 추구하시는 바를 글로 풀어내셔서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만, 그 중간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씁슬하기만 했죠.

    좋은 작품은 많이 팔려야 합니다. 많은 좋은 작품이 많이 팔리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좋은 작품이 팔리지 못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8.03.05 22:43
    No. 2

    유니크블루//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좋은작품은 외면받는게 현실..
    뭐 극강의 먼치킨소설들도 장점은 있지요.. 대리만족..
    하지만 도저히 말이안되는 글들이 많더군요..
    아마 그런 책들떄문에 판타지가 저급문학이라 불리는 걸지도..
    저야 자유인 중간과정을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솔직히
    작가가 쓰는걸 옆에서 뭐라 하는건 좀 옳지못한듯 합니다.
    평가는 완결이 나고나서 해도 늦지 않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3.06 01:24
    No. 3

    왕노릇 열심히 했으면서 우유부단하게 구는 모습은 완전 책임감 부족으로 보일 수 밖에없어서 보기 안 좋았지만, 요새 그정도 되는 글도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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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06 07:38
    No. 4

    글쎄, 주인공의 성격이 항상 호탕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우유부단했고, 도스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살인을 저지르고 내내 양심에 시달리는 모습이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판타지에서 뭔가 다른 모습의 주인공이 나오며는 "주인공이 왜 이래." 라는 생각을 품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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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8.03.06 09:16
    No. 5

    아마도... 그만큼(?) 우리가 기존 판타지 소설 스타일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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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8.03.06 11:08
    No. 6

    이분 차기작도 괜찮았습니다.
    촛불이라고...이분은 참 제목도 시적인 면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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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멜피스
    작성일
    08.03.06 15:48
    No. 7

    사실 주인공이 배신당하고 가족을 다 쳐죽이러 갔으면 그게 더 황당하고 어이없는... 애초에 주인공이 두번째 생을 산건 가족을 가지고 싶어서?였던가 아무튼 그런 이유때문인데...사실 전 당시 복수하러 갈까봐 조마조마...주인공이 그런식으로 극단적으로 성격이 변해버리면 용두사미가 되버리는걸 많이 봐서 말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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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3.06 17:47
    No. 8

    요즘 소설 보는 사람들은
    주인공이면 무조건 남들보다 강하고, 지면 안되고,
    무조건 잘 생겨야되고..
    많이들 그런 시선들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06 23:40
    No. 9

    잘쓴 책....아젝스 틸라크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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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모르봉
    작성일
    08.03.07 13:53
    No. 10

    아젝스 틸라크..
    저도 인상있게 보았던 책인데, 너무 자세한 설명이 깃들여서 읽기에 부담가는 면도 많았지만, 잘쓴 소설임에는 분명한 것 같군요. 그러나 장사가 잘되기에는 부족했던 듯 합니다. 작품성과 상업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으려면, ?????과 같은 방식으로 글을 풀어야 할 것이고, 또한 주변의 입소문도 무시 못하겠죠.
    ?????은 알아서 생각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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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일
    08.03.07 23:21
    No. 11

    괜찮은 소설입니다.... 그냥 이계넘어가서 깽판 치는 요즘 차원이동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작가님 필력도 좋고 설정도 무척 좋으며... 재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려고 노력한 점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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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스탈좽이
    작성일
    08.03.08 01:26
    No. 12

    자유인을 보며 차원이동물에 빠져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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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눈부신결정
    작성일
    08.03.09 02:45
    No. 13

    어찌보면 잘쓴소설 이기도 하고 용이 좀 생각있어보이고 멋있게 나왔다는건 기억에 남는데요,, 주인공이 꼭 자기 정체성때문에 그렇게 고민해야 했을까? 하는점에서는 솔직히 좀 동감안갔습니다. 다시한번 살게된 인생인데, 가족들 사랑도 받고 슬퍼하지 않도록 거짓말할 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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