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감합니다...참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요즘 출간작들은 개념작이라고해도 뭔가2% 부족함이 느껴지는데 아직 세븐메이지 120%만족입니다.... 꾸준히 출간되는 작품들 중에서 세븐 메이지, 십만마도만 보고있는데 둘다 7권 언제나올지 벌써 목이 빠지네요....
뭐..다행히 군림이 곧 나온다기에 한결 기다림이 덜 하지만요...뜬금없지만 영원한 본좌이신 풍종호님의 지존록은 언제쯤....T.T
세븐 메이지가 답답하시다는 분들은, 중국무협 읽으시면
뒷목잡고 넘어가실 것 같습니다^^;;
찌질이 주인공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용무협은 어떻게 읽으시는지?
김용 스스로 주인공답다는 양과나 영호충도 엄청난 심적갈등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최근의 장르소설의 경향이 너무 냉소적이고
냉혈의 주인공이 대세로 등장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격적이고, 과단성이 있다는 말은 정이 없고
냉혹하고, 권력지향적이라는 말과 상통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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