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드래곤 라자와 이 바람의 마도사로 판타지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후로 가즈나이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판타지를 읽고 있죠..
바람의 마도사 개정판 전 표지는 하늘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개정판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여하튼 지금까지도 바람의 마도사의 줄거리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부격은 흑기사인데, 라니안이 조연으로 나오죠..
바람의 마도사는 솔직히 저는 그렇게재미잇게 안봤습니다.
1세대라는 점에서 주목받는거지..
란 생각으로 봤습니다.
그 때 사이키델리아랑 바람의 마도사 그리고 데로드 앤드 데블랑
을 봤는데 데로드 앤드 데블랑 사이키델리아 바람의 마도사
순으로 재미있었다고 기억이 남는..
물론 요즘 지뢰작과 비교하면 엄청 재미있는 거지만..
뭐랄까 예전에는 무엇을 보든 재미있었지만 요즘은
아니라는 점에서 눈물이 나네요..
확실히 바람의 마도사는 정말 잘 쓴 글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다지 재미있게 읽진 못했었지요.(톨킨의 반지의제왕도 이와 비슷하죠)
But, 사이케델리아도 지뢰작 아닌가요; 요즘 나오는 매직 크리에이터를 봐도 몇년동안 나아진게 없던데...
음- 전 예전에는 아린이야기나 사이케델리아 등을 재미있게 봤었지만 요즘은 눈이 높아져서 저런건 눈에 차지 않고- 루비듐님 말씀처럼 지뢰작이 널리고 널린 판이라 읽을만한 책을 찾기가 어려워서 눈물이 납니다(쩝)
저도 환타지는 많이 보지는 않지만
제일 처음 읽어본 환타지가 바람의 마도사입니다.
대여점 아저씨가 극찬을 하기에 호기심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아직까지 부분부분 내용들이 생각납니다.
그 뒤로 이 책 이상으로 기억이 나는 환타지는 별로 없습니다.
재미라기 보다는 구성이나 내용이 탄탄하다는 기억입니다.
1세대 환타지로서는 최고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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