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오그레님. 제가 글을 잘못 썼는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영도 작가의 이야기를 꺼낸 건, 현민작가가 객관적으로 그보다 못하다기 보단,
[실제로 이영도 vs. 현민 식으로 한쪽을 아래로 두지도 않았어요.]
흔히 상징적으로 한국 판타지에서 가장 유명하고 글 잘 쓴다고 알려진 사람... 거기다 특유의 주제의식을 작품에 녹여내는 걸로 유명한 작가분으로 고른 것이고, 또한 자베스의 경우, 그 이영도의 상징성도 뛰어넘는 정도의 필력이 있어야 완벽한 작품이 되었을 것 같다는 의미였어요. 기호라던가 수준 자체의 객관적 비교를 위해 든 예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영도의 이름은 딱 한번만 나옵니다.
자베스란 작품 자체는 만족스러웠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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