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 주인공에게서 특별한 목적성이 보이질 않는 게 지루함의 원인이겠죠.
바이발할은 그래도 마장기를 만든다는 목적 하에 행동을 했지만(마장기를 만들기 위해 도시를 손에 넣고 발전시켰죠. 간섭받기 싫어서리.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전체적인 문명 레벨을 올려나갔습니다)
이번 주인공 칸 솔론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저 되는 대로 살고 있죠. 보고 있노라면 주인공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여자를 사귀고, 장원을 발전시키고, 가짜왕 사건에 휘말리고.... 뭔가 주인공이 주체적으로 목적을 갖고 움직인게 아니라 상황 그 자체에 휘말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 외엔 가진 먼치킨적 능력으로 내키는대로 휘두를 뿐.)
아직 1-2권에서는 주인공의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3권에서도 이런다면 다소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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