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나찰님의 추천글을 보고 읽었는데 괜찮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평할만한 작품은 아니었네요..대부분의 스토리인 권선징악류가 아닌 전쟁을 통해서 개성있는 인물들을 등장시키는건 좋은데 한가지 걸리는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라이벌같은 적국의 장군을 너무 뛰워준다고나 할까..차후의 스토리를 바라보고 그랬는지 몰라도 그래도 조연인데 조연같지 않은 주연으로 등장하네요..이정도가지고 문제될 소지는 없지만 그게 주인공과 연관된 사건이 아니고 그 조연자체의 업적을 그렇게 많이 할당할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봅니다..1권에서는 주인공과 처음 대면하면서 적국에 유능한 장군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는 장면은 주인공과 관계된 일이라 좋았지만 2권에서는 주인공과 전혀 관련없는 조연의 활약상을 굳이 그렇게 세세하게 적어서 오히려 주인공이 걸어가야 할 행보가 더디게 느껴지더군요..주연을 더 뛰워주기 위해 조연들에게 역활분담을 한다손 치더라도 그건 주연과 어떤 관계속에서 이뤄져야 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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