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런.... 금강님께서 이렇게 잃어 주시고 격려까지 해 주셨습니다.
하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답글도 늦게 올립니다.
뭐 틀린 말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먹고 살기 위해서건, 아니면 많은 분들께 읽히고 싶은 욕심이건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글을 써오지 못했음은 사실이니 말입니다.
사실 그건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글 쓰는 이로써 욕심이야 끝이 없는 법이지요.
좋은글.... 에 대한 욕심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도 모르는 무지한 글쟁이는
차라리 많이 읽히는 글이라도 써 볼까 고민하며 이리저리 방황하는 겁니다.
그런거지요.
하하하. 지금도 저는 기로에서 또 그러고 있습니다.
무르무르 후속편....이랄까요 썼던 것도 분명히 저장을 했는데 찾을 길이 없고...(그게 어딜 갔을까...) 암흑사제 6권 원고 전송한 기념으로 무르무르네 세상을 좀 둘러볼까 했더니 만들어 두었던 공간이동마법진이 사라진겁니다. 쿨럭.
그래서 차라리 랜덤으로 다른 세상을 찾아볼까, 아니면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구닥다리 마법진으로 잊고 있던 세상으로 가 볼까, 무르무르네 세상으로 가는 마법진을 다시 만들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이러다 어느 세상이고 혹하는 순간, 그 세상에 대한 글을 쓰겠지요.
뭐 언제나 그러하듯...
내가 뭐라고 떠드는지....
아무튼 감사, 또 감사합니다. 금강님.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격입니다.
하하하.
행복하십시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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