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반은 모르겠지만 아크나 달조 작가님들은 전부터 판타지와 무협을 써 오시던 분들이었습니다.
왜 겜판을 쓰느냐 물어본다면... 먹고 살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일듯.(슬프죠)
유성 작가님의 로스트킹덤이나 남희성 작가님의 태양왕 같은 초기 판타지 작품들은 상당히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매서커를 쓰신 권경목 작가님도 생활때문에 겜판을 쓰시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원래 기본적으로 필력이 출중하신 분들이니 겜판을 써도 상당히 재미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아크를 재밌게 읽긴 했지만 달조가 더 재밌는것 같더군요. 아크의 경우는 게임쪽의 모습만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것 같고... 달조는 현실쪽의 모습도 적절히 나옵니다.
아크, 반, 달빛조각사... 딱 제가 보고 있는 것들이네요. 다른 것들은 손대기도 싫고.. - 기갑전기 매서커도 추가해야겠네요.
사실 온라인게임을 하지 않아서 이쪽 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게이머가 되고자 한다면 아크나 달조처럼 혼자 노가다하는 것보다는 어디 성의 성주가 되는 게 훨씬 큰 이득일텐데 - 책에도 성주가 되면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나오죠 - 이렇게 퀘스트위주로 진행을 하는 게 현실감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뭐 게임하나로 대한민국을 먹여살리고 게임속의 활동을 그린 영화 2편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반의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저도 신마대전을 보고 게임 소설에 손이 가기 시작했네요..그 전에도 몇몇의 작품들을 보긴 했지만 책을 보고 괜찮게 봤네라고 한건 신마대전이었고 지금 다시봐도 그럭저럭 후회하지 않고 볼만할것 같은데요...^^ 책이 신권처럼 깨끗하지 않지만 신마대전 같은 경우는 헌 책방이나 중고책방 같은곳에 가시면 권당 800-1000원에 구매도 가능할듯..^^;; 암튼 게임관련 소설을 더 보실 생각이시라면 싼값에? ^^;; 신마대전도 한번 추천합니다..그 외에 저도 추천이나 gg한 작품들이 있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기에...그냥 신마대전 하나만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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