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몽상가,후아유,마검왕

작가명 : 김대산, 조진행, 나민채

작품명 : 몽상가, 후아유, 마검왕

출판사 : 청어람, 삼양, 삼양

김대산님의 몽상가만 완결입니다. 후하유는 6권. 마검왕은 12권까지 나왔습니다.

현대물이자 퓨전이자 무협소설 입니다. 세 가지 모두 연달아 혹은 동시에 보신다면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한대 모이는것 같은 기이한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

이 중 한가지라도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나머지 두 가지도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몽상가= 아저씨가 무공으로 인생 핍니다.

후아유= 아저씨가 정령술로 인생 핍니다.

마검왕= 청년이 무공으로 인생 핍니다.

[은빛검풍]

김대산님 작품속의 주인공은 답답한 걸루 유명하지요.몽상가는 그러한 특징이 너무 심하다할가요? 답답해 죽는줄 알았네요.글은 참 쓰고 줄거리도 너무 좋은데 주인공 성격땜에 에휴~~~

[zzup]

몽상가는 현대와 무림세계를 오가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일단 무림세계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대물이 대세가 된 이유는 대리만족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족은 커녕 읽을수록 답답해집니다. 현대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인물과의 악연에 대한 개연성도 상당히 약한데다가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누가 치면 때려라 나는 맞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지요. 그렇게 맞다가 도저히 못견딜 때가 되서야 살기위해 발악하는데, 이렇게 매사가 수동적이어서 항상 남에게 끌려다니는 주인공은 정말 매력이 없습니다. 예전에 김대산님 글을 재밌게 읽었었는데 몇편 보다보니 글의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더이상 손이 안가다가 오랜만에 기대하면서 몽상가를 들었는데 더 이상은 정말로 손이 안갈듯......
그리고 마검왕은 역시 이세계와 현대를 오가다보니 중간중간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균형이 잡혀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만 11권에서 갑자기 글이 확 달라졌습니다. 1권부터 10권까지 쌓아온 흐름을 한순간 무너뜨렸는데 출간주기는 길어졌지만 오히려 막 쓴 느낌이 들 정도로 유치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용세곤]

후아유 7권 완결인데 언제 나오나~

마검왕은;;; 하차;;

[아스트리스]

마검왕은 10권까지 정말 우와 우와 했는데 11권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구요...뭐 전 이런 분위기도 싫어하지 않으니까 꾸준히 보고있는데 좀 안타깝긴 합니다;

[앰블램]

제일 안타까운 작품이 후아유...
1권만 보고 가슴이 꽉채워지는 작품이었는데...
2권...그 다음권...그 다음다음권... 담배 생각난다...
1권에서 너무 많이 가슴에 담아서 일까?? 답답허다...

[핏빛늑대]

후아유 외엔 별로..

[분노한독자]

후아유.. 솔직히 7권완결이된다면 조진행작가님에대한 원성이 하늘을 찢어버릴걸요. 벌써6권이건만 아직 뼈대를 보면 전개부분밖에 안되는거같은데 1권안에 다 마무리짓겠습니까..게다가 여기저기 던져둔 여쥔공 떡밥들은 어떻게 흣;
여튼.. 최소 10권은 되야 종결될정도로 진도가 안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