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누림
작품명 : 독종이 간다
출판사 : 디엔씨미디어
이능력을 가진 형사의 현대물
등장인물 소개
나준수
일명 개준수 20대 중반 뒤늦게 순경으로 시작해서 형사, 경사 까지 오른 31살의 열혈 형사다. 불의를 보면 일단 들이 받고 보며 때론 큰 악을 응징하기 위해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며 완벽한 수사보다는 몸으로 부디치고 깨부시면서 사건을 해결해 간다.
지독히 사랑헀던 여인을 불의로 사고로 여의고 마음을 닫은 상태로 사랑하는 여동생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중, 끝판왕급 연쇄살인마에게 당해 불구가 되지만 세상을 떠돌던 이계의 마법사를 만나 불구된 몸을 치료하고 형사생활을 이어간다.
아웃
이계의 3서클 찌질한 마법사 , 현대로 팅겨서 세상을 떠돈다. 나준수에게 힐링을 이용한 불구 치료와 3서클까지의 마법 공부를 대가로 준수의 주변에서 떠돌 것을 허락받는다.
지적으로 완성에 가까운 대마법사가 아닌 평생 노력해도 3서클 유저에 밑돌던 저질 마법사로 찌질하고 멍청하다. 현대로 와서 기계,전자 문명에 빠져서 중2병적 정신 포스를 뿜어낸다. (이 책 최고의 민폐캐릭터)
3서클 설명
[1서클에 워터란 마법이 있는데 아쿠아볼 정도로 보면 된다 마시거나 씻고 던져서 야구공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서클 업 신체적능력을 15~20%증가 시켜 준다. 근력,지구력,타격력 등을 증가시켜 주지만 지속시간이 20초에 불과하다. 2서클에 힐이라는 치료마법으로 선천적인 장애가 아닌 몇개월안에 입은 상처는 세포내의 기억을 근반으로 해서 회복시킬 수 있다. 2서클 썬더 전기능력으로 전력으로 해도 스턴건 정도의 기절효과 밖에 못 낸다 게다가 접촉한 상태에서만 피해를 줄 수 있고 유도체와 함께 할 시엔 본인에게도 스턴효과를 준다.
하루동안 축적된 마나로는 상기 마법을 하루에 3~4회밖에 사용할 수 없다.
사용 횟수도 제한되는 것이 업을 쓰면 가까스로 달리기 빠른애 쫒아갈 정도고 워터는 던질시 명중률이 떨어진다. 썬더는 신체접촉을 기본으로 하기에 상대가 사시미를 들고 있을 경우 양패구상을 각오해야 한다.
아주 주인공만이 가지는 특이능력치고는 괴랄하게 제한적인 능력이라 하겠다]
조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살인현장에 조커카드를 남기는 미지의 연쇄살인마, 대담하며 지능적이다. 한국 형사를을 손바닥 위에 가지고 놀며 현재까지 십여명을 살인하고도 일말의 증거도 남기지 않았다. 싸이코패스적인 초천재 살인마 이거나 특정 마니아층의 배후를 가진 능력자로 예상이 된다.
사건 초기 단독 살해범으로 예상이 됐으나 연쇄 살인이 진행될 수록 도우미가 여럿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최혁필
현재까지 조커의 제1조력자 사랑의 상처로 인해 법이 허용하지만 인간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는 사람들을 정의란 이름으로 조커의 조종을 받아 살인한다. 정황상 조커의 간사한 세치혀에 세뇌되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등장하는 인물중 최고의 무력을 가졌으며 나준수와 일삼이와의 격투신을 폭력의 미학과 형사물의 리얼리티를 살려준다.
--------------강력 3반-------------
강반장
나준수에게 큰형같은 존재, 그리 친분이 있진 않지만 극중 이미지가 그렇다. 매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준수야 이거 니말대론 하는데 문제 생기면 답없다. 확실한거지?" 일반 직장의 만년 과장같은 이미지로 추진력은 없지만 강력3반을 정리하고 빽업을 잘 해 준다.
일삼
일삼의 고딩동창, 우직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같은 경찰서 형사로 주인공만 만나면 애정의 티격티격을 한다. 나준수를 제외한 최고의 육체파 형사로 덩치 큰 근육질의 훈남을 연상하면 된다.
나준수의 여동생 은수를 사랑하며 준수가 조커에게 당해 재활할 당시에도 은수와 준수에게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 준다. 준수과 재활 후 정상 복귀하면서 은수와의 관계가 준수에게 인정받아 연인이 된다.
(개인적으로 극적인 장면을 위해 은수를 구하려 일삼이 뒤지는 상황극은 안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동주
준수의 형사 파트너? 일종의 오른팔 같은 존재다. 후배인지 직급이 아래인지 모르겠으나 준수를 매우 따른다. 일반체형에 안경을 쓴 지적인 이미지로 추정되며, 항상 근거와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가장 가능성 높은 방향으로 사건추적을 진행하는 지능적인 형사다.
주인공 준수가 긴급한 상황이나 원칙적인 행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차분하게 직접지원이나 지원요청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다.
매번 일삼이나 준수의 감각적인 능력을 부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지능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라이트 노벨계의 인기작가 미진의 극성팬으로 순간순간 오타쿠 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민석
강력3반의 막내는 아니지만 눈치빠른 막내정도의 역활을 맡고있다. 준수등의 선배형사들의 기분을 마추고 어시스트한다. 전체적으로 1인분은 하는 일인이다.
---------------------여인들-----------------------------
은수
20대 후반의 준수의 친여동생이다. 21세기 현대물 중 최고의 개념 여동생이다.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형사라는 오빠의 특성상 과감히 직업을 포기하기도 한다. 자신을 오빠로서 사랑하는 준수를 믿고 따르며 여성으로서 사랑하는 일삼에게 순정을 맡긴다.
물욕도 없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개념 캐릭이다.
미진
21살 강반장 딸내미의 친구로 외로운 10대를 보내고 10대 후반 글쓰기에 입문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노벨계의 인기인이다. 대표작으로 [내가 소녀다] [나도 소녀다] [나만 소녀다] 가 있다. 스토커 해결을 준수가 맡게 되면서 인연이 된다. 준수가 범죄자들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준수알이를 앓는다.
준수의 히로인 후보 제 1순위로 이쁜 것이 예의도 바르고 순종적이기 까지하니 현재로선 짝으로 이어질듯 하다.
민아
부장검사 딸내미다. 준수가 불구가 된 관절을 치료했다는 것을 두고 부장검사가 손가락이 불구가 된 자신의 딸 민아의 정신적인 덕담이나 해 주십사하고 요청하면서 인연이 된다.
현재 준수에게 교생선생님을 사랑하는 듯한 풋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아직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추후 조커의 타켓이 될 가능성도 제법있으며 부장검사 빽과 젊은 것을 무기로 준수에게 대쉬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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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준수의 제1정보원이다 30대 후반으로 전과가 제법있다. 한 때 일삼이에게 졸 쳐맞고 검거되기도 했지만 4,5년전 사랑하는 여인에게 범죄자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합법적인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과가 화려해서 아직 뒷세계에서 발이 넓고 준수가 잡고 있는 약점(범죄증거는 있으나 잡아 넣지 않은 것)이 많아 준수에게 찍소리 못하고 정보원으로서 활약한다.
이
제
책 설명을 좀 해 볼까요 ?
위에 등장인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쇄살인마를 쫒는 형사들의 이야기 입니다. 뭐 스토리도 위의 인물 소개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될 것입니다
완전 개념소설 입니다. 개연성, 개념, 살아있는 캐릭터를 원하는 독자시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먼치킨 깽판물이 아니며 개성과 형사물에 대한 사실성이 탄탄한 수작입니다.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려 보자면 (다른 책을 언급하시는 것은 상당히 예민한 것이라 저도 하기 싫지만 느낌을 확 전달하기에 이만한 것도 없기에)
한국에서 개봉한 국산 형사영화를 떠올리면 됩니다. 민중의 지팡이 설경구의 공공의 적이나, 박중훈의 투캅스, 이범수의 이대로죽을수없다 등 마치 형사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한 사실성이 뛰어 납니다.
종종 준수와 일삼, 준수와 아웃, 준수와 반장 등의 위트있는 짧은 대사들을 보면 황규영님의 글도 생각이 나고 제가 개천용트림이나 1%향해 를 보면서 마법으로 다 해결하니 짜증났었던 답답함을 독종이 확 풀어줘서 너무나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른 소설에서 마법 영창이나 상대가 너무 느리게 움직여서 비웃으로 때려줬다 같은 격투신이 아니라 입술터지고 다리부러지고 옆구리에 칼 맞고 하는 격투신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떠올린다랄까요.
- 비추독자
이고캥 먼치킨, 특이능력을 이용한 돈지랄, 하렘자위 소설을 원하는 독자라면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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