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보고 쫒아가서 읽어 봤지만... 연재분량 초중반 보다가 너무 루즈해져서 더 이상 안보게 되더군요. 연재물의 특성이거나 제가 인내력이 없는 경우겠지만.. 어쨌던 제 기준에선 아주 심심한 글이고 계속 보고자 하는 의욕이 안드는 소설이였습니다. 뭐.. 무엇보다 기억상실 내지는 갑툭튀 미친드립을 매우 싫어라 하는 아주 개인적인 취향 문제기도 하지요.
조진행님의 글은 세세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몰아서 읽지 않은 이상 글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1화가 올라오는데, 보통 3~4화가 지나야 얘기가 좀 진행 되는 구나 하고, 느끼니 거의 한달치를 한꺼번에 읽어야 처지지 않고 책을 읽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한참 안보다 보시던지, 책으로 보아야 이 소설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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