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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2.02.27 20:47
    No. 1

    극사실이라..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쌈질만 있습니다. 여기 쌈질끝나면 저기쌈질하러가기 이런식의 전개죠.. 조금도 생각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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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어두운빛
    작성일
    12.02.27 21:37
    No. 2

    중세적인 전투가 강점이긴 하지만 나는 주인공이니 안죽어 이런 생각으로 전투를 합니다. 비등하거나 적보다 약한데도 전투, 자신이 지휘관이라도 선두에서 싸우기, 작전이나 계략없이 정면 전투등...처음에는 신선한 면이 많았지만 똑같은 무한 전투에 질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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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2.02.27 21:53
    No. 3

    위의 두분과 동감.. 그리고 편수가 너무 길다는것도 장점이면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진짜 좋지만.. 한편으로는 읽으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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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suud
    작성일
    12.02.27 23:04
    No. 4

    수많은 전투에서 아무리 위기에 빠져도 결코 죽지 않는 쥔공을 보면 결코 극사실이라곤 말 할 수 없죠...ㅎㅎ

    그리고 좀 더 불편한 건 이 분 소설에서 수많은 중세영화의 장면들과 삼국지의 장면들을 차용하고 있다는거죠. 너무 뻔해서 그런 부분은 읽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고대 동북아시아의 정서를 중세 서양에다 접목시키니 이건 기사들이 삼국지 무장의 말투와 행동을 흉내내는 너무 어색한 장면들이 한 둘이 아니게 된거죠.

    또 킹덤 오브 헤븐이나 엑스캘리버 같은 영화의 장면들을 차용한 부분들 역시 보기 불편합니다.

    뭐 그 긴 장편소설을 이런 장면들의 차용으로라도 그만큼 이끌어 나갔다는건 대단하게 생각합니다만 소설을 출판하실때는 그런 부분은 되도록 자제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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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2.02.28 00:16
    No. 5

    음... 댓글들을 보니 라스를 보다가 중도하차하게한 단점이 고스란히 남아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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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12.02.28 02:56
    No. 6

    좀 읽으면 작가님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죠. 크라우프. 라스.달늑대잎사귀. 프로스타대륙전기 까지 작가님의 그 기나긴 소설을 4편이나 봤는데
    . 물론 다 본소설은 없습니다.대부분 절반정도 보가가 그만됐죠
    (그정도만 해도 양이 엄청나긴 하잖아요^^)
    프로스타까지 오면서 문장력은 많이 발전한게 느껴지는데
    크라우프나 라스는 조금 안습한 면이 있었는데 달늑대잎사귀는 그런 문장이 별로 없고 프로스타의 첫 문장과 장면은 멋졌습니다. 우와 정말 좋아졌구나 그껴짐.
    조금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무공. 마법, 과대한 무력 설정등을 배제한 전투가 처음에는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문제는 그게 무한 반복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보다보면 항상 똑같은 전투에 지루해지죠. 마법이나 무공은 새로운것도 배우고 더 쎈놈도 나오고
    설정도 나오고 상성도 나오고 이래저래 전투를 재밌게 이끌 요소가 많은데
    6식전차님의 소설은 그냥 첫 전투에 나오는 묘사 그 긴 소설동안 그냥 무한 반복.
    첫장면에서 주인공의 무력보면 그냥 쌈좀하는 병사 같은데
    이를테면 삼국지식으로 무력 70~75쯤?

    근데 계속 전투에서 똑같이 70짜리 전투력을 발휘하고 중간에 약간 업글데도 75짜리 무력인데 실제결과는 무력 130쯤 됩니다
    -_-
    첨에 보면 전투력 70 쌈잘하는 병사인데 게속 보면 혼자힘으로 상대의 숫자가 얼마이건 다 때려잡음
    관우 장비 무력 99 두명있어도 맨날 쫒겨 다니는데 묘사는 70인 애가
    보다보면 아 다이기네. 무력 90인가. 쎈녀석도 이기네.
    더 보다보면 전투랑 묘사는 한결같이 똑같은데 우와 쎄네 이건 관우급인데.. 99.. 더 보다보면 이놈 거의 치트키네 무력 110 여포네.
    더 보다보면 이건 저말 역발산. 산을 들고 혼자 모든 전장을 다 때려잡는구나 무력 130 항우보다 더쎄다 -_-
    근데 소설상에서 표현되는건 여전히 무력 75., 전투에서나오는 결과는 실제무력 130~150

    주인공의 각개전투는 좀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전쟁은 그냥 안드로메다 완전 다른 세상

    괴리가 너무 심하죠.
    관우 장비. 여포도 맨날 말타고 한번 돌진하면 그냥 추풍낙옆으로 적을 쓸어도 결국 맨날 쫒겨다니고 지는데
    이녀석은 보여주는 전투묘사는 무력 70인데 전쟁나온 결과는 항우급입니다.
    항우가 평생 한번졌다죠. 마지막에. 혼자서 당대 최고무장 모조리 달라붙어도 다 박살내고..
    뭐 이녀석도 전투결과 보면 항우급임..


    계속 이 괴리차가 보다보면 너무 짜증나고.. 아무리 주인공보정이라지만
    150의 결과를 내려면 아싸리 보여주는 무력도 150으로 해야지 왜 묘사는 항상 70 --


    현실적인 전투를 지겹지 않게 하려면 결국 전략 전술이나 . 단순 주인공 전투가 아닌 전쟁소설처럼 전쟁에서 다채로운 전투장면을 보여줘서
    지루하지 않게 해야하는데
    전투건 전쟁이건 똑같은거를 게속 반복하니까 -_- 보다보면 지루해서
    견디기 힘듬.

    앞부분은 재밌는데 결국 중간가면 지지. 같은 내용 반복의 문제점.

    삼국지를 보면 버전마다 다르지만 사실 삼국지의 전투묘사가 재밌거나 일기토 묘사가 화려하고 뛰어난건 저는 본적 없습니다.
    약간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서 상당수 전투는 지루 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구지는 재밌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그 이유는 무장들의 격돌이 화려하거나 멋있어서가 아니가
    각 무장들이 가지는 캐릭터성의 격돌이죠.
    인중여포의 막강함. 관우의 위용. 장비의 호쾌함. 화려한 조운
    이런 무장들이 격돌하면 당중 전투묘사는 그닥 대단치 않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굉장히 궁금하고 손에 땀을 꽉 쥐게 되거든요.

    또 모사나 장수끼리의 전략 전술도 일부를 빼면 별게 없고 묘사도 대단한게 아니지만 그런 계략과 지모의 격돌은 각 모사나 장수의 캐릭터성에
    다라 빛나면서 정말 와 제갈량. 곽가. 가후. 사마의 정말 궁금케 하죠.

    근데 달늑대잎사귀등은 그러질 않아요. 캐릭터성이 전무하고 그냥 전쟁에서 똑같은 전투를 반복합니다.

    주인공도 모자란데 상대편은 더 모자르고....
    인터넷에서 흔히 나오는 누가 더 병진인가를 겨루는 전투에요 ㅜ.ㅜ

    삼국지는 영웅 대 영웅의 격돌. 누가 더 잘났는냐. 똑똑하냐. 멋있느냐를
    겨루는데 (은영전도 그렇구요) - 가끔 그 영웅의 실수로 지거나 죽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각 캐릭터성은 영웅입니다.
    이거는 반대로 병진대 병진의 격돌. 누가 더 바보냐. 누가 더 멍청하냐. 누가 더 답이없냐를 겨루니....

    주인공을 포함해서 부하캐릭 상대편까지...
    캐릭터성이 없고 영웅성이 없습니다.
    전투의 긴장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이를테면 주인공의 약간 위기라던가 이런 상황에 따른 긴장도 조금 밖에는 전투의 긴장감이 나오질 않아요.

    은영전이나 삼국지에 대한 수많은 팬들은 그 캐릭터들의 캐릭터 성. 영웅성에 열광하는데
    달늑대잎사귀는 당장 주인공부터 -_-;;

    물론 작가님이 추구하는 바가 영웅성 이런건 아닌거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주인공도 찌질하고 그렇다면 이야기 구조자체를 이런 스케일 큰 전쟁보다느 주인공의 생존이나 이런 좀더 작은 이야기
    사실적인 이야기로 가야지
    무력 70 이 갑자기 다때려잡고 대륙통일한다는 식의 이야기로는
    너무 재미가 떨어지죠.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로 가서 무력 70인 애가 전쟁에 휘말려서 어떻게든
    살아보겟다고 아둥바둥 간신히 살아남고 70에 걸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주인공의 무력도 그렇지만 작품에서 보여주는건 70인데 작가님은 자꾸 그 2배를 말하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12.02.28 03:07
    No. 7

    그렇다고 형편없는 이야기거나 재미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괜찮은 글이고 재미있습니다.
    장점도 뚜렷하고 좋은데 문제는 단점도 굉장히 뚜렷하다는 거죠.
    단점이었던 문장은 많이 좋아지셧으니
    작가분이 좋아하는 사실적인 전투묘사나 캐릭들 성격을 가지고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현대 전투에서 좀똑똑한 장교하나가 갑자기 전쟁났을때
    혼자 상대편 다 때려잡고 다 이기면 아니 이게 뭐야 가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무력이던. 영웅성이던.지모 든 간에 걸맞는 사건전개를
    펼쳐준다면 좋아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로서 독자가 관심가질 주인공에 반대되는 캐릭터도 하나 만들고요.
    양웬리 VS 레인하르트 (맞나;;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유비 VS 조조
    왜군 VS 이순신
    독일군장군.히틀러 VS 연합군장군. 처칠.

    이런 주인공 못지 않게 대단한 인물들(아니 그들도 주인공이죠 사실) 간의 격돌이 흥미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12.02.28 03:50
    No. 8

    하여튼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2.02.28 09:22
    No. 9

    이 작품이 지루해지는 원인은 특정표현과 플롯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돼지털로 이빨을 닦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설물을 쏟아낸다", "방패를 목에 걸면 목이 죄인다", "머리두건이 잘 맞지 않아 신경쓰인다", "전투시 높은 확률로 주인공은 칼을 잃어버린다", "무기가 없을 때 높은 확률로 곡갱이를 든다", "곡갱이가 없으면 높은 확률로 가시테달린 몽둥이를 든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모든 전투 중 적의 지휘관이 홀로 주인공과 겨룬다", "주인공은 반드시 적에게 칼을 맞지만 사슬갑옷덕택에 베이지는 않는다", "전투 후 시체들을 보고 울적해하거나 정신이 혼미해지곤 한다"는 표현이 반드시 있습니다. 마치 Ctrl+C, Ctrl+V 한 것처럼 같은 표현들이 한 챕터에 반드시 들어갑니다. 그래서 지루해지는 거죠.
    비슷한 전투가 계속 연이어 있는데, 양상이 다들 비슷합니다. 실제 전투야 다들 비슷하다지만 소설이 그러면 안되죠. 똑같으면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전투도 참 다종다양한 양상이 있을텐데, 바다에서 싸우나 성에서 싸우나 늪에서 싸우나 똑같습니다. 분명 지휘관인 주인공이 적의 졸개 수명과 다투다 보면 적 지휘관이 갑툭튀해서 뛰쳐나와 주인공이 잡아버려면 어느샌가 전투가 끝나있어요. 수천, 수만명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왜 졸개들과 싸우고 있는지. 특별하지만 똑같은 위기상황을 연속되는 전투마다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방법도 똑같죠. 이러니 한 200편 가까이 읽다보면 지루해져서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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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2.02.28 14:48
    No. 10

    사실적인 묘사는 나름 매력있고 여기저기서 멋진 전략을 적절히 따온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하죠. 기승전결이 없이 그냥 전투-전투-전투-전투... 지금 써 둔걸 좀 더 짜임새 있게 재구성하여 맛깔나게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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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2.28 17:42
    No. 11

    그냥 유령이 되어 주인공들 따라다니는 기분입니다 ㅎㅎ
    그만큼 묘사가 사실적이죠....그냥 천천히 그 주인공의 일대기를 긴시간에 걸쳐 본다는게 좋은거 같네요.. 단점은 역시 뭔가 뒤통수 치는맛이 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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