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진유청이 참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을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이 흔한 건 아니니까요. 초반의 호평에 비해 지금은 많이 조용해졌지만...그래도 흔들리지않고 정해진 방향대로 글을 진행하시는 작가님도 좋구요.
첫작품이라 나중에 내용이 산으로 가지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현재까지 탄탄합니다. 완전히 도가무협이라하기는 애매하지만 가슴에 와닿은 내용들도 참 많아요. 잔잔하지만 따뜻하고 읽고 또 읽어도 재밌는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진짜 느려도 너무 느림. 단순히 연재가 느린게 아니라 전개가 너무 느림. 첨에는 재미있게 봤으나 갈수록 질질 끌고 늘이는 모습이 너무 심해서 지쳤음. 어찌어찌 참고 10권을 봤으나 역시나 그대로이길래 읽을 마음이 들지 않았음. 대체 언제까지 늘일건지.
솔직한 심정으로 11권이 나와도 볼 생각이 없음. 그냥 완결나오고나서 뒤에 에필로그만 봐도 모든 내용이 다 예상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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