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700년간 살아서 그런지... 삶의 밋밋함이 주인공에게 묻어나네여.
찬성: 0 | 반대: 0
밋밋하다는 말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전 내용전개, 주변인물, 그리고 중간에 나왔던 환경설정. 뭐 그 교주님 약간 의천도룡기 교주님 생각나긴 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님 이전 글들은 너무 등장인물들 대사나 행동 같은게 방정맞고 가벼운 느낌이 많이 들어 아쉬웠는데(전부 그렇다기보단 주인공측 주요인물들 중에 그런 식의 캐릭터가 많아서...) 이번작은 좀 진중한 맛이 있어서 맘에 듭니다. 그나마 장자이하고 매상옥인가 둘이 기존의 분위기도 어느정도 유지시켜 주고 있기도 하니 너무 한쪽으로 쏠리지도 않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당문의 여식 떡밥을 어찌 써먹을지 궁금하네요.
음.. 오채지 작가 팬이라 전작들은 다 읽어 봤는데 이상하게 이번작은 잘 읽히지가 않더군요. 살극달이 밋밋하다는거에 공감을 하는바이고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생동감이 없달까요 4권에서 하차를 했는데 데뭉게가 수라마군이란건 3권에서 말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입죠..아니면 죄송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이가려님// 아, 그랬던가요? 늦게 봐가지고 기억이 가물가물.;;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