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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읽어봐야겠군요.. 용두사미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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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우들과 한우내기 했습니다. 과연 자베스가 용두사미일 것인가 아닐것인가!

전 용두사미일 것에 10만원을 걸었죠. 근데 7:1이라 재미가 없는 내기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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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님 작품은 첫권부터 시작해서 중후반 까지

정말 재밌고 소재도 참신한데.. 후반이 진짜 눈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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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부문의 최고봉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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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메라곤은 그래도 끝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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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배에서 카드게임하는 부분이 도박묵시록 카이지 표절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만..
3편이 무지무지 기대 되는소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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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의 대표주자... 초반이 재밌고 참신하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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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권이나 지나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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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소설은 완결나고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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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민님은 항상 자기만의 설정을 만들려고 하더군요.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이기는 해도 최소한 드래곤 유희같은 독자들이 알면서도 눈감아 줄 수 밖에 없는 설정 베끼기 없이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해내신다는데서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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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메라곤 작가분이셨군요. 이 작가분껀 타메라곤 뿐이 안본듯합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빨리 종결된듯한 느낌의 소설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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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조금 미진한 작가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두와 중간전개 부분이 항상 재미있는 작가분이기도 하죠. 그런 면은 감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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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작품은 용두사미라기 보다 대여점에서 안나가서 조기종결 시키는 거랍니다.. 안타깝지만 주인공 먼치킨물이 대세가 되어버린 대여점시장에서 이런 세계관부터 짜여진 주인공이 천천히 강해지는 소설은 아예 멀리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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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성장물이야 말로 판타지 무협의 왕도인데 ㅜㅜ 조기종결이 시키는 거면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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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짜임새 있는 색다른 설정과 분위기 만으로도 멋진 작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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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님 작품은 아무래도 너무 아무래도 운명적으로 부여된 주인공때문인듯 작품전체를 너무 세계관적으로 풀어가려하는게 너무 십상해짐. 아무래도 이젠 세계보다 개인사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있음. 잘 보면 건담월드의 <공감>그것쫌 배제해줬으면 좋겠음. 먼치킨의 최대요소임. 세계에 직접 접속하는 먼치킨적 요소를 매번 도입하니 지루함과 식상함이 줄줄이.... 한때 광팬으로 이젠 자신의 특징적요소를 바꿔야할 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함 세계관이 문제가 아니라...차라리 생각없이 깨부수는 먼치킨으로 탈피하셨음 하는 바램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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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네요. 별로 신비한 것 같지도 않은데 신비하게 보일려고 노력하는데 것들이 많은데 별 느낌 없습니다. 그런데 그 신비한 척 하는게 너무 많아서 산으로 가네요. 주인공도 별로 매력적여 보이지 않고(주변 인물도 매력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네요.) 글 내용도 독특한 점이 없고 평준화되어 보이니... 제 기준으로 보자면 중하 정도의 글이라 생각되네요.
전투의 긴장감이 있어야하는데, 위험한 상황에서도 별 긴장감 없이 맥 빠질정도의 전투묘사로 인해 별 재미가 없으니 더 재미가 없는 듯.
뒤로 갈수록 전투 묘사가 주 내용이 될 것 같은데 초반부터 이렇게 맥 빠지게 하는데 나중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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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민작가님 팬입니다.
현민님 작품은 언제나 기대 됩니다.
말그대로 기.대. 됩니다.
그러나...신작이 나오면 절대로 바로 보지 않습니다.
꽤 오랜시간 동안 독자들의 반응을 살핍니다.
거의 4권이상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실패한? 작품을 보지 않고 무사히 넘긴 적도 있습니다.
현민님 글은 재밌고 톡톡튀는 독창성이 살아있지만...
글이 작품이 되면 그게 가끔 이무기가 되어서 ㅠㅠ
용머리에 뱀꼬리 ㅠㅠ 참 슬픔니다. 얼른 실력을 좀더 쌓아서
진정한 수작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기대하는 한 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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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님 글에서는 1세대 판타지 작가들의 느낌이 배어나옵니다. 그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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