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자베스
출판사 : 로크미디어
현민님 글을 잘 쓰시고 재미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엔딩으로 갈 수록 실망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번 읽으면서도 계속 읽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 자베스도 매번 신권이 나오면 바로바로 읽으면서 앞으로도 읽어야 하는지 맹렬히 고민하게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어리숙한 주인공이 이어지는 시련속에서 강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매우 납득이 가면서 맘에 드네요. 2권까지는 매우 약합니다만 3권부터는 좀 강해 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대됩니다^^
p.s 십수년전 최초로 접했던 판타지인 드래곤라자에서는 주인공인 후치는 언제쯤 강해지는 지를 이제나 저제나 기대했었는데 독서내공이 10년을 넘어가는 지금에서는 강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오히려 약하면서 기지로 위험을 해결해 가는 전개가 더 좋네요. 재미도 더 있는 거 같구요. 사실 그게 더 작가님들이 쓰기 어려울테니 필력을 볼 수도 있을 거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자베스가 먼치킨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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