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나는 수작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그랜드로드도 재미있었는데, 출판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전작 그랜드로드는 출판사 때문에,
이번에는 제목때문에 빛을 못보는 작가님입니다.
책 내용중에 적군의 참모장이 주인공을 마법사라고 부르는 내용이 나옵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이 정말 마법사 같더군요.(실상은 마법쓰지도 못하지만)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의 주인공 카셀을 마법사라고 하는 대목이 나오면서 수긍하게 되는데, 이 책역시 그렇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무지막지한 마법을 써대는 마법사보다는
주인공이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일독을 권할만한 책입니다.(1,2권을 무사히 넘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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