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여동생의 일은 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싸울생각은 없었고 그냥 동생에게 접근했을뿐인데 무력을 써서 막은것도 이유가 되겠고 십천사의 정보력이라면 이산이 쳐들어오기전에 모든것을 알고도 동생을 내주기는 커녕 동생앞에서 오빠를 죽이겠다고 하는 개새끼들이죠, 솔직히 이들이 동생을 순순히 넘겨주고 사과했다면 이런일도 없었겠죠 솔직 이런 쓰레기들을 살려준것만으로도 이산이 많이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빼았긴 이산이 그렇게 강해진것은 뭐 그만큼 드래곤의 능력이 대단하다는것이겠고 주인공의 육체는 이미 무공의 수련으로 인해 더 발전할수없이 완벽하게 단련되어있었죠 이상황에서 드래곤의 능력이 합쳐졌으니 강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쉬운것이 드래곤에 비해 무신쪽이 너무 쉽게 당한것은 좀 그렇더군요,게다가 이모든일의 책임은 백두를 비롯한 12수호자들의 헛짓거리 때문이죠 수호자들이 삽질만 안했다면 빠른시간안에 이산은 드래곤을 버금갈만큼 강해졌을테고 이런 재앙은 없었을것을... 그런데 드래곤이 마지막에 왜 그렇게 갑자기 이산에게 원한을 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원래 이산의 몸이었고 여태 지멋대로 설쳐놓고 무슨 이유로 원한을 품는지 원래부터 반쯤 미친 드래곤이라그런가?
란제로스 님//
님의 설명은 책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실버나이트는 첫 대결에서 도망친 이후에 주인공이 내세운 가명으로 그에 대해 알아봤으나 결국 가짜 이름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주변 정황이나 정보를 토대로 결국 이산이라는 정체를 '뒤늦게' 알아낸 것입니다.
즉, 이산이 슬아! 하면서 다가갈 때는 무슨 영문인지 정확히 모르고 막아선 것이죠.
코드명000 님//
십천사들이 나중에 님의 말씀처럼 수작을 부리기는 하는데, 전 오히려 그런 부분이 이산의 성급함이 야기한 행동처럼 느껴지더군요.
1. 실버나이트는 정보력을 통해 이산과 이슬의 관계를 알아냈다.
2. 아하~ 이슬이 동생이라서 이산이라는 작자가 그 난리를 쳤던 거구나... 그럼 우리가 양보해야겠네? ......라고 하기엔 이미 이산이 별 말 없이 다짜고짜 공격해와서 십천사 중 몇명을 죽여버린 상황이죠.
3. 이 때 실버나이트 이하 십천사들이 이산에 대해 복수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의 행동이 지나친 것은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개xx니 쓰레기니 무작정 비난하기에는 이산이 '자초한 바'부터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싸울 생각은 없었고 그냥 동생에게 접근했을뿐인데 무력을 써서 막은 것' 이라는 부분에도 어폐가 있습니다. 이산이 십천사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게 당연한 괴성을 지르며 접근하는 상황이었죠. 그 때 십천사 중 한 명이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며 경계심을 표시하고 그를 막아섭니다. 말 그대로 단지 길목을 가로 막고 섰을 뿐이죠. 이런 정도야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수순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산이 이후에 보여준 행동은 어땠습니까?
갑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기는 커녕, 단지 '막으면 죽는다.'를 끝으로 다짜고짜 기세를 풀풀 날리며 십천사들을 죽여나가죠.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님이 날림으로 9권 일부를 채워넣은 느낌입니다.
소수마영님이 말한대로 주인공의 성급함이 상당하게 많이 보여준
권이였습니다..
얼마나 성급햇으면 마법으로 미리날아가서 추격한다음 길목을
차단할수 잇는 상황인데도 여동생의 대한 감정폭주때문에 대화보다
여동생을 미리 빼돌린 그 상황에서 화가 난것 부추기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대화를 주도하는게 아니라 십천사쪽에서도
오히려 무력으로 나가는 상황때문에 더욱더 대화할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전에 서로간의 힘으로 상대방 제압쪽으로 나가는 바람에
대화자체는 단절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또 실버나이트가 여동생 품안에 죽게될것이다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주인공한테 대화단절이라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여동생의 부분에서는 어색한 부분보다 오히려 주인공의 감정
표현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주인공의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은 여동생데리고와서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것이 이산의 목적입니다...
힘을 키우는것도 돈을 모으는것도 역시 여동생과 관련되어 있기떄문
에 오히려 여동생부분에서는 충분히 공감가고 괜찮게 봣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뭔가 급하게 돌아가는게 쫌 그렇더군요....
작가님꼐서 2개의 작품을 연계하시다 보니 주인공의 기술설정에 모순
이 있다거나하는 점들이 보이거나 합니다....
이런부분과 빨리 출간해야 겠다는 생각떄문인지 상황전개가 갑자스
럽게 돌아가는 등이 뭔가 급하게 내용을 집어넣는다는 그런식의
느낌은 있었습니다.....
코드명000 님//
9권까지의 내용 중 도대체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까? 그건 코드명000님의 상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지요. 왜냐하면 태국에서의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카오스 서클이었던가? 암튼 그 소속의 연구소가 태국에 있어서 찾아가봤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거기서의 연구는 이산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상당히 '정상적'이라고 평했을 겁니다. 그래서 단지 조용히 둘러보고만 나오죠. 즉, 일본의 경우가 유난히 '극단적으로' 지나쳤던 것이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차라리 카오스 서클의 경우가 사전에 빠져있었다면 저 역시 코드명000 님처럼 유추해서 그런 식으로 공감하고 넘어갔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실제 전개는 아시다시피 그와 다르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도 작가님이 빠른 전개를 위해 생략을 지나치게 해버렸던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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