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보다가 소설가 되는게 참으로 쉽구나. 어렵지는 않구나. 나도 할거 없으면 소설가나 되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설이였습니다.
주인공 가족은 여동생과 어머니둘입니다. 여동생성격은 요새 흔한 츤데레 성격입니다. 어머니는 아예 생각 자체가 없이 살고요.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내용은 끝까지 유지되더군요. 어릴적 고등학교때 같은반 급우가 어려우니까 쓰라며 300만원을 줍니다.있을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죠.내가 고3때 같은반이였던 이름도 기억 안나고 들어도 한참 생각해야할 정도의 사이. 그리고 연락하고 지냈던 사이도 아니였는데 뜬금없이 찾아와서 돈을 주고 사는데 보태 쓰라며 준다는 설정이 자연스럽나. 어이가 없습니다.나중에야 친한 친구라니..친한 친구가 이름을 말해도 기억이 안날정도이고 고3때 같은반이라고 말해줘도 바로 생각이 안나는게 친한 친구라는 설정인가.
중간엔 친구 어머니가 아픈데 병원비가 없어서 도와달라는 전화가 옵니다. 이때쯤 주인공은 벌이가 억억거리는 정도죠.개인 사업을 이것저것 해서 돈이 풍족한 상태입니다.어떻게 도와줄까요?
엄청 기발한 발상입니다. 병원장 아들을 두들겨 팹니다.무식하게 두들겨 패서 공짜로 수술비를 해결합니다. 웃긴건 두들겨 맞은 원장아들은 지외제차를 팔아서 사과비라며 가져오죠.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저로서는 버티기 힘든 설정과 사건들이 난무합니다.이소설 보면서 느낀건 작가가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적은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댓글이 비평이 될지 비난이 될지는 모르겠네요.어쨋든 내가 이글을 읽고 느낀 점을 적은것일 뿐이고 이글이 재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비난이 될수도 있겠죠.각자 취향에 따라 다른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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