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마계대공을 재미있게 봤지만 가벼운 글인데 이글은 전형적인
판타지 형식으로 가고 있고, 글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아주 즐겁게
3권을 마무리하고 4권,5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3권을 한번에 나온다고
하니 아마, 작가중에 제일 빠른 연참을 하실듯합니다.ㅎㅎㅎ 저도
추천입니다.
이거 읽어보니 마계대공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던데..그 경망스러울 정도의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정통 판타지느낌이랄까.. 확실히 필력과 어느 정도의 역량은 있는 작가분이긴한듯.. 그게 어떤 방향을 갖고 써내려가냐에 따라서 글자체의 무게감이 크게 달라질수잇긴하기만서도... 아무튼 요즘 너무 많은 지뢰들보다는 초반부는 상당히 기대감이 들던데...
마계대공연대기랑 그 바로 전작이랑 같이 해서 가볍고 글 쭉쭉 늘리기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작가명만 보고는 쉽게 손이 안 갈듯하군요. 저도 그렇구요. 정말 많은 다작을 하시는 분들중 한 분이신데 요근래의 글들이 지루함의 극을 이뤄서리... 세계관과 설정만 놓고 보면 참신함과 방대함이 느껴지지만 그걸 글로 풀어쓰실때 가벼움과 글늘리기로 포장하시니 아르테온이 쉽게 손이 가지 않는군요. 좀더 기달렸다가 10권정도에서 중간평가를 들어보고 판단할려고 합니다.
이 작가분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변화가 전혀 없는 작가분들 중 하나입니다. 책 한권만 읽으면 그 뒤로 나온 책들은 다 설정만 조금조금 바꾸고 주인공이름만 바꿔서 내지요. 주인공 성격도 천편일률적이고;;; 이번 작품도 똑같은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추천까지야... 마계대공 연대기 보며 각혈했던 입장에선 정말 아니올시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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