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아르테온
출판사 :
프리우슈 폰 진, 카론, 마계대공연대기 쓰신 작가님이신데
제가 작가님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처녀작인 프리우슈 폰 진에 대한 악평과 카론이라는 책 1권 읽고 에라이 하면서 접은 기억 뿐이었거든요
그래서 전혀 기대 안하고 양판소 1 2 3 중에 하나겠지 하면서 책을 집어들었는데
2권 말미에서 제 입을 벌리게 헉하고 만들었던 그 느낌이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3권을 보고 아 이거 물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소설이 아니라 5~6 년전 정통 판타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 소설 중에서는 이렇게 물 흐르는듯한 시적인 서정감을 이끌어내는 소설이 없거든요.
의도된 듯한 가벼움과 묵직함이 공존하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일러스트도 괜찮고 ㅋㅋ
아르테온 괜찮아서 전작 마계대공연대기도 읽어볼까생각중인데 어떨까요?? 30권씩이나 되서 부담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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