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최근 비정강호를 읽어서 그런지 납득이 가는 내용이네요. 정구 작가님은 그래도 무공단계를 명확하게 나누는 편이라 고수와 하수를 구분하기가 그나마 쉽지만 한상운 작가님 무협은 그런거 없죠. 고수도 꼬꼬마 수십명이 칼들고 다굴치면 죽는 리얼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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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하다는 표현은..
개인적으로 전투씬을 가장 맛깔있게 쓰는 작가 넘버 원이 정구라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그의 글에서 고수들의 싸움은 학처럼 고고하기보다는 글쓴이 분말처럼 찌질하죠. 그리고 찌질하기에 더 생생한 현장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바로 정구 소설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구님 작품 엄청 좋아합니다. 진산월처럼 고고한 검법도 좋지만 때론 정각처럼 나려타곤을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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