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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초반부의 그 비참한 내용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주인공의 모습에서 감동과 쾌감을 느낄 수 있으련지... 그저 평범한 양산판타지가 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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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초한 설정이라 비참하다기 보단 인간쓰레기가 연상 될 뿐, 뒷 부분도 이해 못할 설정이 많아 그저그런 평범한 양산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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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권에서 어설픈 한글식 말장난에다가 기껏 룬어라고 설정해 놓은 게 영어단어길래 '이거 무슨 되도 안한 설정이냐' 해서 한번 집어던졌다가 나중에서야 재도전해 그걸 넘기고 봤더니... 양판소에서 분량 떼우기식으로 집어넣은 장난이 아니라 정말 '설정'으로 확실히 잡아둔 거더군요. 나중엔 혼자 작가분 욕했던 게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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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시아버지', '시아버지' 그러는 건 도대체 적응이 안되더군요.
시아버지라고 하는 건 삼자에게 말할 때나 해당되는 단어지 실제 시아버지를 대상으로 부를 때 시아버지라고 칭하는 건 드라마, 소설, 실제 통틀어서 한번도 못봤거든요.
보통 아버님 그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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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gh님/애가 아직 어려서 가족 간 호칭을 아직 잘 모르나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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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죠 . 마도전설 님이 왜 저렇게 혹평하시는지 이해 안가는데

전쟁씬 대박이죠

전략에 엄청 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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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설정 오류인게

쥔공이 초 천재인데

도박에 패가망신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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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까지 봤는데 재밌음.
5권을 보고 싶은데 누가 빌려가서 안 가져와!!!!!!!
아,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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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원래 짜고치는 판이라서 돈을 잃는 경우가 생기죠.....타짜가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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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Wheegh님과 비슷한 이유로 오글거려서 하차했는데. 요즘 추천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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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도중에 걸리는 부분이 점점 많아져서 도저히 못 읽겠더군요.
특히 몇권이었는 지는 모르겠는데 그 이상한 말투의 병사? 그 캐릭 나오고 부터는 너무 오글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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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나 구성 다 괜찬아서 재대로 볼려고 했는데

인물들이 평면적이고 대사나 독백이 좀 유치해서 껄끄럽더군요;

참고보자 참고보자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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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평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필력이 좋아지는 작가란 평가~. 선입견을 갖지 않고, 글을 분석하려고 하지 않고 보시면 좋은 글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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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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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6권이 기대 되는 소설...
특히나 권수당 집필기간이 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은데...
필력 차이가 확 나는 느낌...
정말 5권은 딴 작가가 쓴 줄 알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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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병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어식 표현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라고 말하는 소녀도 글에 제대로 녹아있는 캐릭터가 아니었고, 일본 만화책에서나 자주 나올듯한 캐릭터라고 느꼈기에 글의 몰입에 바로 방해가 되더군요.

다만 요즘 읽을만한 책들이 정말 드물어서... 그 부분을 참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꾹참고 그 부분만 넘겼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재밌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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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데헷 거리는 병사가 무척이나 거슬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그랜드로드 때부터 작가님 글 좋아라 해서인지
마냥 좋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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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사용되는 전략이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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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알고보면 볼수록 과거가 이리 화려하고 재능이 뛰어난 주인공인데 마나와 모든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 설득력이 없다라는 것이더군요

제 기준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렵더군요. 차라리 그렇게 마나도 잃고 많은 것을 잃을 정도로 적당한 재능과 적당한 무능이 버무려진 체로 기연을 얻어간다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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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처난 재능과 천재성을 가지고도 왜 찌질하게 사냐고 물으신다면 당장 신림동만 가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재능들을 가지고 약 2000여명 정도가 그지처럼 살고 있음... 이중에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100명남짓이 될까 말까임... 매년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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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100명중에 연수원 들어가서 상위 10%가량만 괜찮고, 대부분 그저그런 변호사로 빠짐... 이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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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궁금한게 있는데요.본격적인 시작은 몇권부터 인가요?2권까지 보다가 집어 던졌습니다.드라마로 치면 중반부분이 몇권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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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늦다// 님 말씀 듣고 이제 조금 공감이 가네요!
읽는동안 저런 천재가 왜저렇게 찌질하게 살지라는 의문때문에 읽는 내내 찝찝 햇엇는데~~
명쾌한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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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암님// 어떤글이 안 오글거릴까요? 이 글이 오글거린다면 볼 만한 소설도 없겠네요. 요즘 죄다 오글거려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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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오글거리는 건 맞다고 보는데... 그놈의 데헷. 자식놈 언제 봤다고 시아버지...거기다 덧붙여서 길벗 = 길버트 -_-...ㅋㅋㅋㅋㅋ 아주 치열하고 진지한 소설이라길래 관심과 기대를 품고 봤는데 얼척없던데...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중세 서양은 아니니 괜찮다지만....

전 좀 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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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 많이들 실망하셔서 하차하셨다고 하셨는데

아무런 기대도 하지않고 본 저로써는 1,2권에서 그랬군하고

3권에서 어어어하다가

4,5권을 2시간도 안되서 주파하고 다시 처음부터 읽고 있습니다

진자 5권 전쟁씬 기가막히네요;;

빨리 6권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절대강호 죽어야 번다 최강이네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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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눌님이 반품해서 1,2권조차 못보았다가 아는집에 있길래 주어보고,마눌님에게 '아줌니 뭐하시노? 이리 재미있는책은 안나가도 받아야 하는책이여요'라고 강력히 주장해 재구입한책 입니다. 근데 역시..우리집은 어른들만 오시는집이라서인지..ㅋ 보는 사람이 없시요..저만 두번 봤시요..그러다 젊은 분들이 뺏어보다가..헬렐레..재미있네유~! 하더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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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글거리는건 사실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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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주인공의 현상황이 뭐가 이해가 안되고

설정이 왜 이해가 안간다는건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이게 양판소 소설로 보일 정도면 왠만한 다른 소설들은

다 불쏘시개만도 못하게 보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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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절망에 빠진 상황에서의 표현이 쉽게 공감가지 않더군요

유혹에 빠져 이성으로는 헤어나와야 함에도 본능적으로 헤어나올수

없었던것에 대한 디테일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입도 안되고

이후 행보의 궁금함에 읽기는 했는데 친구 영주라는 사람만나고

대화가... 마치 어린 친구들이 어른 어투로 상황극을 연기하듯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가면 갈수록 재미있다길래 참고보다가 도저히

보기 힘들어서 보다 말았는데 데헷 거린다는 인물이 나온다는

글을 보니 이거 정말 다시 볼 용기가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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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좋다 나쁘다는 취향이니.. 모가 좋다 모가 나쁘다는 의미가 없는 논쟁이라 생각하고.

5권까지 읽고. 5권 뒷부분을 두어번 더보고
오늘 책 주문 했습니다.

우리가 승리했다. 라는 외침을 하는 장면.
아버지의 편지를 읽는 아들이 나오는 장면.

데헷 거리던 병사가
쓰고나 풀 맛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그정도의 삶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라면. 이미 대단한 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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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책입니다.
1권 초입부분때문에 많이 망설였었는데 뒤로 갈수록 좋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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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데...
드래곤이 주인공을 선택하게 된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은
마치 방통위에서 무도에게 차량폭파를 왜 미리 안 알려주고 했냐? 고 하는 느낌이네요...
후반부에 설명이 다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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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권엔 좀 그랬는데, 뒷권으로 갈 수록 좋아지더군요.

솔직히 다음 작품은 제목 좀 잘 붙이고 나왔으면 좋겠고,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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