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의 피의상인이라 부르는 전쟁으로 부를 축적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문명을 급성장 시켰던 17~21세기의 유럽 그리고 영,미의 모습을 투영 시키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갈가리 찢어진 유럽이 수백년간 서로를 죽이고 죽는 전쟁을 통해서 부를 분배를 했고, 경제력을 성장 시켰으며 과학문명을 급성장 시켰던 그 시절, 피의상인들의 정점에 바로 주인공이 있는 모순. 지구의 역사를 돌이켜 투영 해보면서 마도시대마장기가 단순히 먼치킨이라는 껍대기만을 가진게 아니란것을 느낄겁니다.
1권에서 절대 절대 멈추지 마세요 반드시 2권부터가 시작입니다. 더욱이 sf요소가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멈출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장기에 재미를 느끼셨다면 이것과 더불어 더세틀러라는 8권완결 소설이 존재합니다. 같이 보셔도 정말 몇일을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을겁니다. 제발 어이없는 출판사 종결 크리만 아니면 수작의 범주에 들어갈수 있을정도 b 거기다 저기 나오는 소설의 내용들이 우리가 사는 현실의 과거에 대한 오마주도 들어있답니다.^^
1부격인 바이발할연대기 는 주인공의 강함과 먼치킨스러움을 자랑하며 매력을 부여하는 과정이었다면 2부인 마장기는 초반에 주인공이 등장하는 연결부분을 건너면 무한자원심시티 에 이은 복잡다변한 국내 국제 변화상을 그려내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실제 지구 역사,정세등을 오마쥬 하는 측면이 있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점이 있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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