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동방천님 말씀은 조금 어폐가 있습니다. 물론 저질소설들 중에 설명과 묘사는 없고 대화만 가득한 소설들이 많긴하죠. 특히 연예인팬픽 끄적거린 소설에서 많이 나오고요. 하지만 그런 소설을 읽다보니 같은꿈을꾸다가 지루한 설명문조로 느껴지는건 아닙니다.
저같은경우는 아직까지 세이프 범위입니다만, 슬슬 1페이지넘게 설명조로 나오는 문단이 생기면 스킵할까 하는 욕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화체로 된 소설만 본다고 이런 글을 못 본다는건 다른사람을 너무 깔보는 말인듯 하네요. 같은꿈의 설명조는 확실히 보통이상으로 많습니다. 물론 그런 설명조에도 재미를 느끼시는분들도 많고, 저역시 그렇습니다만, 그런게 재미없다고 해서 제대로 된 소설을 읽어보지 못해서 그렇다는건 어폐가 있는거죠. 분명히 안목이 높든 낮든, 취향의 영역에 있습니다 같은꿈을꾸다의 설명조 문단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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