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가 꽤 많은 책들을 출판했던데 감상평보고 러키나이트 읽어봤더니 잘 쓴 습작 수준입니다. 일단 검기 검강 오러블레이드등 무공명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제대로 정리가 안되서 난잡합니다. 소드유저 익스퍼트 오러나이트 소드마스터등 단계를 나눠놓고 막상 기술들은 검기 검강 검명등을 사용하고 자가가 서술할 때 오러블레이드와 검강을 둘 다 사용하더군요. 명칭은 영어인데 막상 기술들은 무협지에서 나오는 한자용어들을 사용한다는 것도 조금 어색한데 거기다가 다시 영어로 오러나 오러블레이드로 봐꿔서 사용하기도 하고 제대로 정리가 안돼있습니다. 난잡하죠. 시간 때우기에는 좋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은 소설을 보고싶은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로하스
너무 경직된 사고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판타지들에서 정형화된 세계관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면
않된다고 봅니다.
어떤 소설이던 그 소설 내에서는 작가가 정한 룰이 우선입니다.
작가가 단계를 소드유저 억스퍼트 오러나이트 등의 영어로 구분하고
기술을 검기 검강 등으로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대체 먼가요?
지금 로하스님이 지적하신 문제는 오직 로하스 님 머릿속에
틀이 박힌 판타지의 정형화된 체계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에서 나오는
불만에 불과 합니다.
그것이 현재 대다수의 판타지 소설에서 많이 쓰이는 체계로서
고정관념화되었다 해서 새로운 소설에서 그것대로 쓰이지 않아서
어색하고 난잡하다라고 할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님은 습작이라 평할지 몰라도 다른 분들이 볼때는
다른 개념작이라 할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개연성에서 크게 어긋남이 없고 소재의 신선함과 글을 읽기 충분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이런 그게아니죠. 설정을 어떻게 하든 그건 작가의 맘이지만 그 명칭이 통일되지 못하면 그에 인한 작가의 서술마저 난잡해질 수 있다는걸 왜 모르시나요. 어떠한 설정명에 일관성이 없고 영어와 한자를 무차별하게 사용한다면 그건 정리가 안된게 맞습니다. 무협지에 나오는 용어가 나와서 이상한게 아니고 영어명칭괴 한자명칭 둘 다 사용되서 통일 되지 않다는 거죠. 자고로 개념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작,명작이라고 부르는 작품중에 퓨전작품을 제외하고 저렇게 서술하는 작가들은 없습니다. 굳이 오러 오러블레이드라고 작가가 서술해놓고 재차 검기 검강이라고 바꿔 말하는건 멉니까.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건 잘 쓴 습작수준이지 아직 개념작이라고 평가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네요.
저도 추천보고 봤는데 볼만하긴한데 거슬리는게 좀 있더군요.
일단 돈 원래세계 창고돈이 다른세계로가면10배됨. 귀환때보니
아주쉽게이동 오두막집에돈두고 왔다갔다하면 돈복사가능.
노예인장도 좀 웃기네요.
주인이 죽으면 노예도 죽고 주인이 노예한테 고통도 줄수있다고해놓고
노예(공작딸)가 집으로가면 공작이 분노해서 주인을 죽일거라고
주인공도 걱정하고 공작딸도 그걸로 협박함 보내지말라고.
나이좀 있으신 작가분이라 좀 꼼꼼할줄알았는데 여기저기 헛점이
많이보이네요. 초반 주변인물들이 기억이 이상하다는 주인공한테
아무의심없이 세상에대해 설명해주는거도 그렇고.
그래도 제 기준으론 평작정도는 되는거같아요.제가 중도에안덮고
2권까지 다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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