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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구도의 승자보다는 과정이 더 궁금하더군요. 저도 좀 빨리 나왔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전작에 비해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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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녀 편 들어준다고 삼공녀 승인 것도 아니고 백소운을 택한다고 대공자가 승리하는건 아니죠. 백소운을 택했는데 승리는 삼공녀가 되고 대공자는 권력을 잃지만 딸을 얻는 그런 모두에게(?) 훈훈한 결말도 있을 수 있는거고. 삼공녀와 대공자의 권력다툼의 결말은 사실 하나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전...그저 적호와 그의 딸이 어찌 될지가 궁금할 따름이죠.
승자는 삼공녀죠. 삼공녀가 승리하고, 또 신파극 찍으면서 적호를 토사구팽하고, 적호는 애 데리고 도망가고, 그러다가 타격입히고 어쩌면 복수할지도 모르고, 삼공녀는 후회하고 질질 짜고 뭐 이리되지 않을까요?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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