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괜찮은 작품이긴한데 왠지 근래에 들어서는 클릭할때 잠시 멈칫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거시적이고 단편적인 상황의 연속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몰입도가 처음보다 떨어져서 최소 3~4회정도 한꺼번에 작정하고 읽지 않으면 자꾸 머뭇머뭇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뭔가 날카롭네요. 초반에는 군더더기없는 스타일(빠른 진행이 장점이죠.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로 독자를 휘어잡았지만 너무 일정한 템포가 계속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강약중강약으로 변화를..?
중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인물들을 조금씩 부각시키면 어떨까 싶어요. 러브라인이 살짝 만들어지는 듯한데 에피소드도 좀 끼워넣고 하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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