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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0권 10분만에 다보고
10분후에 기억 안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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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하트이후로 쭈욱 하락세죠
이 작가님은...
대부분의 독자가 뭘 좋아하는지 아시기 때문에
공략도 잘하시는듯 먼치킨 하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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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글을 늘려 쓴다는 느낌은 없었는데요.
그냥 이것저것 벌려놓은게 많다보니 진행이 느린거죠.
10권에 내전이 정리되고 이제 외부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기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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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까진 볼만 했는 데...
9권부터는 늘려쓰기의 결정체ㅋㅋㅋㅋㅋㅋ
솔직히 9권 나온지 얼마됐다고 10권이 나온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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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저도 8권까지는 잘 읽고 있다가 9권부터 이걸 봐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10권도 9권과 비슷하다면 이만 하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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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 늘리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더군요 ..
이정도가지고 권수늘리기라고 하기엔 더한 작품들 굉장히 많죠
내용상 늘릴만 하면 늘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묵향이나 몇몇 작품들처럼 출간속도도 엄청 느리면서 질질 끌기씩 책권수만 늘려가는게 아닌지라
개인적으론 검마왕 상당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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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용상 권수가 안늘어나고 엉성하게 마무리되면 그거 조기종결이나 마찬가지 인데 그게 더 잘못된게 아니가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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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늘려쓴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스토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대충 넘어가는것보다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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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8권이후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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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맘이 넒군요..

좀 심하게 비평하면
초반 1권중 반정도 분량만 흠잡기 힘듬..3권 이후는 읽다가 포기 "좋은 땔감이다."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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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려쓰는 건 맞는 데 10권 정도면 참아줄만은 합니다.
일단 엑기스는 꼬박꼬박 나오고 마지막에 절단마공도 있고...
11권이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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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까지 재밌게 봤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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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먼치킨류의 최대 단점이 긴장감이 떨어 진다는건데
저도 10권까지 보긴 했는데 이제 한계가 온 듯 합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면 하다못해 지인이라도 위기가 있던가 그런게 전혀 없고
주인공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모든지 등장하면 그냥 다 평정...
거기다가 부하들도 흑마법사 몇 때려 잡더니 너도 나도 고서클 마법사...
긴장감이 없어요 긴장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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