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70대... ㅋ.. 엄청나네요 4권에 70세가 되다니. 얼마나 리얼리티를 살렸길레.. 하긴 조아라에 있는 하늘아래라는 작품도 보면 임진왜란 당시 불혹이 넘었으니.. 대체역사는 완급을 느리게 하는 작품들이 의외로 명작이 나올 확율이 높더군요.
문단 하나로 학교 짓고 공장 세우고 부서 나누고 하는 작품들은 보다가 얼척이 없어서...
대한제국 연대기 한번 일독해봐야겠네요.
주인공이 뿌려놓은 씨앗들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천천히 개화하는 형식으로 쓰이는, 제목 그대로 연대기 형식을 빌린 소설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무리한 상황전개를 상당히 싫어하는 관계로 1권을 보고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2권 이후로는 상당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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