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말 수작. 특히 마지막에 끊는 에필로그는 일품
찬성: 0 | 반대: 0
1권인가 2권에서 바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1,2권 엄청 유치해서 접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면 엄청 재미가 없었다거나.. 그런데 의외로 감상평은 좋은 반응이 많아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 제목의 작품이네요. 1,2권만 좀 특이한건가요. 아니면 전체가 다 그런데 제가 특이한건가요. ;ㅅ;?
마지막에 승천하는 백룡이 그런 의미였던가요? 읽으면서도 어떻게 된 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결국 주인공이 백룡이 된 거라면 대충 납득이 가는군요.(에필로그의 주인공 머리가 흰머리가 그런 의미였군.....흠)
마지막 말에 매우 깊은 공감을, 존나 좋군?
초반은 매우 유치했는데 나중권에 이유가 나오더군요, 1류악당은 저주받기 때문에 주인공은 3류로 행세할수밖에 없었죠... 정말 잘 짜여졌고, 복선이 다 회수되는데 짜릿하더군요, 이야기속 악이 철학도 훌륭했고, 나중에 백룡이 되는것도 그럴듯하더군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반복되는 내용이라 별 재미없었데,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반 이후로는 결말까지 그냥 달리는 겁니다. ^^
내용도 마음에 들었고, 일러스트도 좋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연재때부터 보기 시작해서 1~7권까지 다 사서 책장에 소장중이라는.. 7권으로 끝나버린게 아쉬울 정도로 좀 더 질질 끌어줬어도 끝가지 사줬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기억에 용이란 사람을 뜻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용= 사람은 아니었어요 ~ 그건 확실합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