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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2부 읽으면 깜짝 놀라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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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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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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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야 정말 명작이지만..
2부로 넘어가면......... 도저히 같은 작가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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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악 소설은 2부 말고도 쾌뭐시기 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용사팔황만한게 없더군요. 근데 이 작가가 좀 베일에 가려진 작가라 그런지 셋다 한명이 쓴건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나요..

저한테도 용사팔황은 최고의 무협입니다..지금껏 읽은 무협 다 합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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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절대 읽지 마세요 1부의 느낌으로 영원히 용사팔황을 기억할수있도록. 득되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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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 국딩시절에 1부를 보고 난뒤 2부를 몇장 보고 'ㅁㅝㅇ미~' 했을 정도니 말 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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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국내에 용사팔황 2부라고 소개된 "고검강룡"은 용사팔황 작가가 쓴 글인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용사팔황 하고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나름 재밌게 읽어볼만한 먼치킨 무협 정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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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용사팔황 읽고 난 뒤의 그 느낌 때문에 아직도 저에게 최고의 무협입니다.
하지만 후에 들리는 이야기로 용사팔황은 번역이 그렇게나 잘 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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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나 원작을 읽어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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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운중악에 대한 정보는 중국사이트에서는 어느 정도 공개가 되어있습니다.군정보요원 출신이라하는데 대만 작가 와룡생이 군장교 출신인 것을 보면 상당히 재밌긴 합니다.
2부는 다른 작가 소설이 맞습니다.1부랑 별개 작품입니다.
그리고 원작은 문체가 꽤 건조합니다.번역가인 임화백 선생의 번역이 의역을 넘어서 재창작 수준에 가깝다고 보면됩니다.물론 오히려 잘된 경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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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를 읽고 우리 나라 무협도 엄청나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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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팔황은 기존무협과 상당히 색다른 느낌...이었죠.
머나먼 오지에서 치열한 생존기를 그렸고,
이런 현실주의풍을 당시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죠.
사실적, 현실적으로 쓰면서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최초의 작품인듯,
특히 눈덮힌 설원, 대자연속에서 벌어지는 전투, 추리, 역경 극복이
압권이었죠.

그래도 저는 김용작이 좋더군요
김용작이 구수한 사골국이라면 용사팔황은 새콤한 비빔냉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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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팔황..시철..잊혀지지않네요. 용사팔황을 생각날때마다 2,3년에 한번씩 읽으면서, 그때그때 질리지가않네요. 왜 국내무협은 몇십년동안 용사팔황을 뛰어넘거나,근처에 갈만한 작품이 나오지않을까요? 다시읽고싶지만, 지금은 여름이라, 겨울까지 기다립니다. 추운겨울날 이불속에서 읽는 용사팔황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없죠. 정말 최고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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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더 하자면, 복잡하고 광활한 글을, 이처럼 정결하고 버릴게없는 글은 앞으로도 찾기 힘들것같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시철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목숨걸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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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용사팔황 책 한권 한권 보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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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에 맞먹는다니......
정말 대단한가 보군요
꼭 구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겁나 기대되는걸 ㅎㅎ
=======
샤이나크님//군림천하 만세~ 용대운님 어서 신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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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용사팔황..이 작품은 정말 추천하지 않을수 없는 작품이죠..
대작입니다. 주인공인 시철! 정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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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칭찬들입니다. 그러나,,,, 읽으면서 너무 구역질 난건 제 성격의 문제인가요? 중화주의 찬양,,,, 어디든 지들땅이래 이론 개 쌍놈.. 심심하면 시철이놈이 점잔케 중화주의를 찬양하는게 정말 꼴보기 시러서 읽다가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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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글이죠. 이렇게 대자연을 무대로
엄청난 스케일에 치밀한 인간심리를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추적신을 완성한 작품은
다시 나오기 힘듭니다. 정말 토종 대륙인이 아니고서는...
그것도 역마살이 붙어 이곳 저곳 기웃거린 경험 없이는
누구도 쓸 수 없는 작품입니다.
그 자체로 압도되죠.

단점이 있다면...
1. 가보지도 않고 모든 지리를 손바닥 꿰뚫는 시철;;
2. 어린이 주제에 경험 좀 쌓았다고 곧 먼치킨 암기술을
시현하는 시철.
스케일 때문에 단점이 가려 보이긴 하지만
주인공 자체가 엄청난 구멍입니다.
개연성은 밥말아 먹었죠.
이렇게 엄청난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용노사님의 군림천하도 절대 이에 못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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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주인공 시철의 답답함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음
너무 어릴때 납치돼서 뭣도 모르는 것도,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닌데
중반에 전향(?)하기 전까지 보면서
"이건 소나 말도 아니고" 라는 생각에 짜증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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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했지요. 95년도 이전에 읽었던거 같은데 지금도 내 머리속엔 무협1위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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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사팔황을 잊을 수 없는 건 드물게 진정한 모험이 있는 로드무협이었다는것. 나는 왜 용사팔황을 볼 때마다 떠나고 싶은 걸까. 아 날이 서늘해지면 다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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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아시는것처럼 고검강룡은 결코 팔황의 2부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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