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신 이후 설봉님의 소설은 손대기가 겁나더군여..잔잔한 결말 또는 가슴을 비집고 들어오는 여운없이
'이거 뭐야..'
라는 말만 나왔죠.
마야를 이제 볼려고 하는데.. 1권 몇십장을 보고나서 드는 느낌이 이걸 끝까지 볼수있을까?란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취향을 많이 타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단한 필체라는 느낌도 없고 왠지 감동이 있을것 같지도 않고, 섬세한 묘사도 아니고...그러다가 여기와서 마야에 대한 감상글들을 뒤져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거 볼만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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