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감상평이 공감가는데 에르나크에 대한 부분은 조금 공감이 안되네요. 에르나크 세상 속 주식시장에 관여하게 되면서 지나치게 경제에 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물론 작가분의 박학다식함을 느낄 수 있었고, 경제라는 부분만 보면 흠잡을데가 없지만 보다보니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더군요. 글 속에서 경제는 수단인데 너무 거기에 매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에르나크란 게임이 굉장히 밸런스가 잘 맞는 게임이라길래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기대하면서 봤는데 도박 요소가 가미된 강화와 뽑기 시스템이 있다는 걸 보고 하차했습니다. 특히 뽑기로 나오는 템들 옵션이 사기적이더군요. 그야말로 과금과 무과금의 차이가 현격한데 어떻게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밸런스가 잘 맞다는 걸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 같은 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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