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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약간의 찝찝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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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어떻게 끝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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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아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제발 스포성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흑..ㅠ.ㅠ 아직 못 본 사람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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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어떻게 끝나는지 말하면 소설 읽을 기분이 싹가시게 되는 결말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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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걸 좋아해서 무지막지하게 맘에들던데요.

음 영화로 치자면 미스트 같은 결말이랄까?

아, 최고의 명작임

갑작스레 다시 밀려오는 구만 감동의 쓰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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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게이지가 차오르는 결말입니다. 미스트는 .. 쩝 ... 불쌍하군 이런생각이든다면 흑기사로서는 하하하하ㅏ하하하 .. 작가가 끝까지 읽은 독자에게 에라 였한번 묵어보거라 이런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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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는 감동의 쓰나미라기보다
'이뭐병, 결국 개삽질이였군' 이라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들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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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졸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죠.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큰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븐 킹의 천재성이랄까 하하하하ㅏ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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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찝찝하긴 하죠..
바람의 마도사 볼때는
흑기사가 엄청 대단한 인물인듯..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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