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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4.26 10:41
    No. 1

    저도 선호작으로 등록하여 꾸준히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일상에 대한 서술은 더러, 감탄이 나올정도로 훌륭하지만

    스포츠물이 보여주는 재미는, 제 개인적으로 볼 때 도저히 이겨내지못할 거 같은 난관과

    그 난관에 부딪히고 깨져 좌절하지만, 그래도 일어서서 주인공의 노력이건 각성이건 주변인의 도움이건간에

    드라마틱하게 이겨내는 부분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난관과 극복과정은 스포츠물이 다루는 운동경기의 종류와 배경시대 작중인물관계등에 따라 다양해지겠지요.

    그런데, 클로저를 집필하고 계신 작가께서는 일상을 다룰 때의 자연스러움과 퀄리티와

    운동경기를 다룰 때의 퀄리티가 현격하게 차이나는 것을 볼 때

    아마도 순수문학계통에서 내공을 쌓아왔지만 장르문학에서의 재미를 주는 포인트는 아직 잘 모르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관련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이 고뇌도 없고, 그저 자질이 좋고 이미지트레이닝의 달인이어서

    던지면 던지는대로 나가떨어지니

    솔직히 경기관련한 부분을 보고 선호작을 유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기외적인 주인공의 트라우마와 심리묘사, 주변인물들과의 대화와 자잘한 에피소드등이

    마치 순수문학단편을 보는 듯한 즐거움과 퀄리티가 느껴져서 보는거죠.

    아마도, 지극히 주관적인 제 견해로는, 서은결 작가님은

    장르문학에서 성공을 거둔 스포츠물을 다독하고, 독자들이 즐거움 혹은 카타르시스를 어떠한 장면에서

    느끼고 열광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워낙 안정적인 필력을 지닌 분이니, 그러한 부분만 캐치한다면 기대해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확정적으로 완결까지 볼 거 같습니다.

    감상글 잘 읽었고

    서은결 작가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5.11 21:49
    No. 2

    이분 흔한 스포츠물 유료로 보내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작도 기대 크게는 안하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만약 이 글이 여타의 개연성을 이유로 지금의 스토리라인이 무너진다면, 계속 볼 것인가? 라고 묻는다면 전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뇨 라고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내 인생은 특별하길 바라고, 만족할 줄 아는사람의 목표는 반려에대한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판타지의 개연성 집착과 달리 현실에서 꿈꿀법한 드라마가 가슴에 남는게 아닐까요.

    각자가 받아들이는것이 다 다른게 소설이고, 작가의 의도또한 공지로 나와있는만큼 전 지금의 글에 매우 만족합니다.
    주제가 야구도 아니니까요(웃음)

    정말 좋은작품을 오마쥬함에 있어 오는 이점일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는 매력이 충분하네요.
    다독을 하는만큼 이쪽소설에 깊게 이입하지않았는데 요즘 참 행복을 주는 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무적독자
    작성일
    15.05.17 04:35
    No. 3

    지극히 현실과 대비해서 주인공 나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감.. 운동선수 30살도 이해가 안가는데
    민간인 30중반이라니.. 받아드려지지가 않아 읽기를 포기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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