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데로드 앤 데블랑'에서 보면 정체불명의 노인네와 용신이 대화하는 부분에서 란테르트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 언급되죠.
용신이 란테르트가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특별한 검을 주는 것도 그렇고..
사실 모두 노인네와 용신의 음모인거죠.
보다 자세한 것은 작가님의 잡담부분에 나왔었는데(사실 데로드 앤 데블랑에서는 몰라도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란테르트는 노인네 - 테미시아의 두 아들 중 하나인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아무튼 누군가가 자신의 혼 일부를 쪼개어서 만든 존재입니다.
그래서 지닌바 능력이나 그런 것은 전체에 비하면 매우 미약하지만 혼의 등급 자체는 굉장히 높아서 육체가 죽은 후에도 영혼 상태로 존재했다고 합니다.
다만 정작 자기 자신은 그런줄 모르고 '아, 사람이란 뒈지면 이러는거구나.'라고 알고 멍때리다가 아르헬을 만나서 각성하게 되고 <아르트레스>의 마지막 장면에 끼어든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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