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극에 달한 먼치킨물을 쓰겠다는 건드리고고님의 글이 어설픈 양판물보다는 더 읽기 편하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전편 초반은 재밌게 보았었습니다.
이번 전능천왕은, 더 인간다운 요소를 제거해서, 전 갑자기 등장한 신적 능력을 지닌 터미네이터 정도로 느껴지는군요.
당연히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약간 과장하자면 프로그램된 전차가 다 때려부수는 얘기가 몇권의 책으로 나오는 식인데, 그게 재밌을리가요. 프로그램된 전차가 다 때려 부수는데 도망다니는 인간이 주인공이라면 차라리 재밌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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