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파 재건후 부터 조금 그런 구석이 많더군요.
떡밥을 아주 오랜시간 공들여 뿌려놓은 복선이 이곳저곳에서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말은 별거 없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뭔가 계속 각 에피소드의 결말에서 김이 새는 느낌이에요.
두말할 것도 없는 명작이지만...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아주 걱정입니다.
그냥 자기취향에 맞는 전개가 아니라고 불평하는 글이네요...감상이라면 감상이긴...한데 뭐 일반화만 안한다면야 문제될건 없겠죠
근데 댓글들도 보다보니 좀 웃긴게 군림천하는 명실상부한 현 무협 최고수준의 완성도 가진 글 아닌가? 도대체 이게 별로고 마지못해 본다는 분들은 기존에 보던 훌륭한 무협은 얼마나 대단한 수준이었길래...
한두분이면 뭐 취향이겠거니 하겠는데 댓글 대부분이 이러니 웃기네요
우리나라 무협독자들의 수준만 나도모르는 사이에 부쩍 급상승했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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