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네이버 웹소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남자보단 젊은여성 독자가 많은, 이를테면 일일10시드라마 같은거라서 말이죠 아무래도 젊은여성 취향에 맞추다보니 흔한 드라마에 나올법한 남주캐릭터에 여주관점에 가까운 시점, 기존작들과 달리 잠자리는 커녕 감정선에 비중을 둔 느려터진 진도 등등의 특성이요
뭐 다 좋은데 문제는 긴박감이랄까 무협다운 그런 맛이 거의 없어 실망하게 된다는 겁니다 보표무적 같으면 존나 쎈 주인공이 나설때 지금 읽으면 유치하지만 그래도 두근두근 하는 맛도 있고 일도양단 같은 경우엔 악인들이 오히려 치를 떠는 정파 고수를 보면서 재밌다고 느꼈었는데 절대마신도 그렇고 천하제일은 아무것도 해당되는게 없어서 접게 되더군요
위에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웹소설들이 요새보니 대체로 로맨스 위주더라구요. 제가 웹소설을 본지가 이제 거의 1년 되가는데, 초창기 6~7월 달만하더라도 장르문학에서 판타지, 무협, 게임, 로맨스 등등 다양했는데 요새는 로맨스가 대세입니다.
그 대세에 편승하는 게 천하제일이구요. 물론 천하제일이 로맨스가 인기 있어서 로맨스 쪽으로 만들었다는 건 아니고, 천하제일은 엄연히 웹소설 초창기 소설이니 그건 아니죠.
다만 로맨스 느낌이 너무 풍기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무협이라기보다는 기존 무협지를 읽는 남성 독자 대상이 아닌 다른 독자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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