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이 정도가 아닐텐데라고 자꾸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많이 실망하고 있어요. 컨디션이 안 좋은가하고도 생각되고...
다음 작품을 기대할까 생각중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은 신선 같이 인간사를 초월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간적이지도 않죠.
주변을 지키지만, 힘들여 지키려는 의욕은 전혀 안보이고, 특별히 앞날이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고려도 없는 것 같고, 무슨 감정이 모자라는 (초월했다기 보다) 인물로 보이고, 조금있는 감정대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글로 써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이해가 잘 안가는 행동양식을 지닌 주인공이라는 얘기죠.
주인공의 캐릭터성은 이미 복구가 힘들것 같은데, 빨리 종료하고 다음 작을 준비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음 글을 읽고 싶거든요. 좋은 작가님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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