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비올라.
작성
23.07.13 15:47
조회
90

(완성)천외기담_가로800.jpg


https://novel.munpia.com/362821


천외기담은, 

인간을 미워하는 여신, 

그리고 자식을 내다 파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세상 따위에 맞서는 

방랑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낸 장편 소설입니다.


사형수(The Hanged Man)의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은 

사랑하는 이들을 거두어간 여신과 교단에 복수를 꿈꾸고,

출생이 베일에 싸인 동쪽의 소녀는 그런 사내의 곁에서 복수의 여정을 돕습니다.


제 연인과 아비에게 쫓기는 귀족 영애, 

막후에서 사창가를 돌보는 창부.

인간 사냥꾼들의 여주인과 사람들이 증오하는 교단의 여주교까지.


이 소설 안에서는 여러 배경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한데 모여,

긴 여정을 통해 복수,  운명, 인연에 대해 알아갑니다. 


정통 판타지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어울리겠지만,

한 권, 한 권의 묵직함을 기대하는 독자분들께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점점 흔적을 찾기 어려워지는 정통 판타지를 추억하며, 

정성스레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작품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격려도, 따끔한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남아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니,

가능하면 더 많은 분들이 이야기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창부(娼婦) 카츠라를 구해내어 무사히 자구를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 시즈 일행.

그들은 파로스의 난입 덕분에, 예상치 못하게 자방 빌헬미나의 신병까지 떠맡게 된다.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도주길에 오른 시즈 일행에게
빌헬미나는 오래 전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마을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곳으로 향할 것을 제안하고.

마침내 ‘신에게 버림받은 마을’에 도달한 주인공들은
그들의 목숨을 취하기 위해 ‘신의 대리인’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여덟 가인을 만나 운명을 개척하는 나그네의 방랑일기, 
천외기담. 순조롭게 연재중!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821 판타지 만신전과 함께 이세계 정벌 Lv.5 활자H 23.08.03 66 1
29820 감상요청 읽을 소설이 없다면 찍먹 한번 어떠신가요?! Lv.13 호영김 23.08.02 124 2
29819 감상요청 여기 여기 붙어라 Lv.16 잉(ing) 23.07.28 85 2
29818 판타지 더운 여름 종합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Lv.17 샤프쿠마 23.07.24 73 1
29817 감상요청 테니스 소설을 좋아하시는지요 Lv.49 김군0619 23.07.22 77 0
29816 판타지 전통 판타지물 감상요청: 에라시아 대륙 이... Lv.12 go******.. 23.07.22 67 1
29815 감상요청 기생이 호스트바에서 일한다면? Lv.13 일사이 23.07.19 80 0
» 감상요청 판타지 대하소설 천외기담 입니다~* Personacon 비올라. 23.07.13 90 0
29813 판타지 볼수록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Lv.11 아지다감 23.07.10 226 1
29812 감상요청 조금 올드하지만 옛날 감성으로 Lv.16 류으으으크 23.07.07 117 1
29811 감상요청 인사드립니다. Lv.8 글인이 23.07.06 64 0
29810 감상요청 뇌룡에게 전기공학을 가르치다. +1 Lv.8 꼬들밥 23.07.05 132 0
29809 현대물 펜텀홀릭 타이완전쟁의 정체성 Lv.64 이틀러 23.07.05 57 0
29808 감상요청 중세 배경의 이세계 먼치킨물입니다. Lv.14 최고길동 23.06.27 144 1
29807 현대물 시간을 돌리는 회사원 Personacon 베지타맥스 23.06.27 91 1
29806 감상요청 현판과 대체역사의 오묘한 조합 Lv.23 연군 23.06.19 107 0
29805 감상요청 추천도 없고, 댓글도 없는 글. Lv.19 단산자 23.06.18 214 1
29804 감상요청 이렇게 작품이 많고 작가 지망생이 많다니.... +1 Lv.4 9v**** 23.06.16 284 3
29803 감상요청 초보작가 첫작품입니다. Lv.6 몽자야놀자 23.06.14 127 0
29802 감상요청 정통 무협 도전해봤습니다 Lv.14 볕무늬 23.06.11 98 0
29801 감상요청 냉정한 결과를 인정해야 할것 같네요 Lv.15 두안씨들 23.06.10 224 1
29800 감상요청 제 소설인데 계속가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Lv.19 뼈다귀0 23.06.10 127 0
29799 감상요청 <Fallen(타락한, 추락한) ; 악마 신부가... Lv.12 pi******.. 23.06.08 47 0
29798 감상요청 삼국시대의 도깨비가 뚝배기 깨는 이야기 Lv.20 마두억 23.06.06 57 0
29797 판타지 신화템을 장착한 기사단장 Lv.13 용몽 23.06.05 47 0
29796 판타지 스팀펑크 + 마법사 Lv.21 테르치 23.06.03 70 0
29795 감상요청 하단전에서 용솟음치는 기운이 입술까지 올... Lv.4 피와이 23.05.31 69 0
29794 감상요청 4년 동안 준비한 작품이 있습니다. Lv.23 정연월 23.05.31 138 0
29793 감상요청 기갑물 + 아카데미물 쓰고있습니다. Lv.53 째깍째깍 23.05.31 70 0
29792 판타지 오늘올렸는데 유입이 아예없어요! Lv.2 네넨 23.05.30 11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