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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권 처음부분에 나오는 인물은 화천상이 맞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는데..
대화를 보면 친구니 어쩌니 하는것도 그렇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화천상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 복면인이 화천상이었나요? 사대천왕은 복면인이랑 싸웠던것 같은데..(어제 읽었으면서 잘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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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인 맞습니다.
저는...
1. 화천상은 뭔가 비밀 임무를 받고 어딘가로 갔다.
2. 복면인은 젊은 나이인데 무공이 무진장 쎘다. 즉, 거의 끝판 보스나 중간 보스 급. 이러한 캐릭터는 드물지요.
3. 말하는 스타일이 화천상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저는 화천상이라고 생각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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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7권으로 끝난다고 보기엔 호흡이 길더군요.
아무래도 7권으로는 패를 쟁취하는 것까지를 제대로 그려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 준비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결말을 내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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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 1부 끝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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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끝이 아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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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진도라면 7권까지 세력이나 제대로 키울지 확실히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홍락방이 세력을 키우는 걸 하나하나 자질구레하게 이야기하거나, 제검전의 세력확장에 관한 부분을 길게 묘사해버리면 글이 너무 늘어져버리겠죠. 별 내용없이 길게 늘어지는 것보다는 다채로운 내용이 압축되는게 재미면에서 훨씬 뛰어나지만, 역시 작가의 실력이 확실히 받쳐줘야만 하는 부분이라서 현재로서는 글의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 지 보다는 작가의 능력이 얼마나 발휘될 지가 더 흥미진진한 상황입니다. 제발 현재까지 엄청난 명작을 향해 질주중인 쟁천구패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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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욱표 무림에는 용두사미가 없었죠.
그래서 신뢰가는 작가이기도 하구요
대략 몇권으로 끝날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네요.
아주 오래도록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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