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이 드디어 문호를 개방했다는 소식을 듣고(하긴...한참된일이죠)
첫번째 올리는 추천작입니다
이름부터 뭔가 느낌이랄까요. 그런게 오죠.
작년 6월쯤에 출판해서 지금까지 7권이 나와있습니다
당시 책방 아주머니의 강력한 추천으로 1,2권을 가져다가
1권을 보고나니....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왜 이런 소설이 이제야 나왔는지....'
'정말 내 취향에 딱 맞는 소설이다'
같은 잡다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차원이동(영혼이동)으로 이세계에 떨어진 한대연.
그가 겪게되는, 그리고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까지....
이 작품의 매력은,
일단 뭐니뭐니해도 전투씬 묘사가 제일입니다.
정말 감탄만 나오죠
아무래도 작가님이 전생에 무슨 카이사르나 한니발같은전략가셨는지도 모르겟네요
정말 전쟁씬 묘사 하나는 단연 최고입니다.
거기다가
제목과 어울리는 아젝스의 '자유인'이 되기 위한 노력...
그 와중에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대륙 제일의 자리를 떨쳐내고
용병 '마사카'로 살아가고, 그 와중에 드래곤과 더불어 자아를 찾아가면서까지..
정말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수작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아젝스의 종횡무진 활약속에서 잠을 설치실 거라 장담합니다.
- 요즘 판타지보다는 오히려 구세대 판타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슷한 책을 꼽자면 '하얀로냐프강'이 있네요
자신의 소신껏 밀고 나가는 면이며, 장대한 전투씬, 소박한 삶을 꿈꾸는 거나,
자신 특유만의 세계관, 하여튼 정말 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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