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상 잘 봤습니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이야기들이 주로 빠지는 잘못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 시대의 세계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도가 무조건 좋은 것이고,
그 시대는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한가지의 예가 되겠지요.
하지만 역사서를 살펴보면 그 시대의 제도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 역사서는 없습니다. 다만, 그럴 수 밖에 없었거나, 사회 적응의 과정이라고 설명하죠.
특히 노예제 폐지는 맞는 말씀입니다. 미국에서 노예제 해방을 부르짖을 때, 다수의 노예들이 반대를 했다더군요. 그리고 아쉬운 점 한가지는 슈퍼 주인공의 출현입니다. 인간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 가벼운 고민거리와 가벼운 터치로 세상사를 깊게 훑어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절주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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