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용두사미라는 말에는 공감이 가지만 갑자기 퀄리티가 높아진 필력이란 말엔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이분 필력은 그전부터 좋았음. 갠적으로 작가님 이름믿고 빌려볼수있는 몇안되는 분중하나임.
저도 기대를 많이했고, 그전 작품부터 재미있게 봤고, 처음 도입부에서는 굉장히 좋아는데... 중간이후부터 16강 8강 4강 이런걸 1권에 쓰니 엄청 글이 늘어지면서 보기가 부담이 되더라구요 ㅡ,.ㅡ
메서커 정말 재밌게 봤는데....호흡이 자꾸 길어지더니 결국 이렇게 끝나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않보기로 했습니다. 봐서 실망하느니 않보고 그나마 좋은 추억으로 남겨 놓을 렵니다. 결국 메서커도 이렇게 끝나게 되는군요. 다음에는 좀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이분 글이 호흡이 길어지고 권수가 늘어나면 마무리가 좀 ㅠㅠ
갑자기 필력이 늘었다는 건 작가의 전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됨니다. 작가의 전작인 세븐메이지는 완결이 안난게 문제지 정말 좋았습니다. 나이트골렘은 문체가 완전 이상하긴한데 내용은 괞찮았구요. 솔직히 매서커는 내용이 너무 중구난방이죠.
죽은자식 불알만지기
13권까지는 재밌었던 것 같은데- 어디서부턴가 삐끗해서.. 현실에서 정부조직인지 얽혀서부턴 볼 생각이 점점 없어지더군요. 기갑병기 타고 전쟁을 벌이는 미래가 통쾌짜릿해서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나오지도 않고... 결말도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서 좀 실망했어요. 권수가 너무 길어졌는지 스토리가 꼬였는지... 너무 많은 지오들이 중구난방이라 집중력이 흩어진 건지도. 여하튼 제게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완결이 나오긴 했군요... 책방가서 보긴 해야할듯; 검색해보니 5권 이후는 4-5개월 이상의 간격이 있는 권수들도 있네요. 출판주기가 일정치 않는 책들의 경우 대부분 시작 부분의 퀄리티를 잃는게 대부분인데... 이 책도 그 범주에서 크게 못 벗어날듯 싶네요.
세븐메이지는 진짜 잼있는데 완결이 안나서 ㅜㅜ 지금 사려고 인터넷서점 다 뒤져도 품절이라 못사는 .. 진작에 사둘걸 젠장..지금까지 나온것만이라도 잼있는데 ㅠㅠ 빨리완결이 됐으면....
전 미요라든지 여자캐릭들의 특성이 너무 강해서.. 중간에 손에서 놨다지요..ㅎㅎ; 읽기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저도 중간 하차는 잘 안하는 편인데.. 13권 쯤에서 다음권을 손에 들기가 부담스러워지더군요. 초반에 꽤 재미있게 봤던 겜판이였는데 아쉽습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