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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갑자기 완결권 나올까봐 겁나는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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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님의 문화 국가론이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정말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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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나면 안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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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세훈과 같이 우주여행을 떠났던 3명 중 한 명이 조선이 위태로울 때 한 번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ㅋ 다른 시대에 타임슬립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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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서윤을 끝으로 다 죽었으니 이야기가 루즈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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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RadioGaGa님 말씀처럼 생각해서 읽지 않고 있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처음 주인공 1세대가 죽었을때 뭔가 허무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한발짝 떨어진 시선으로 발전하는 조에 대한 대리만족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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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이 까는 분 대다수가 환빠라고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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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조아라에서 연재하실때부터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글은 서양역사 학도분이 쓰신 글입니다.
글 초반에만 해도 제주도-유구-대만식으로
해양제국으로 테크를 타고 있다가
댓글에 휘말려서 어어 하다가 심양으로 갔다고 쓰신적이 있지요.
대신 요새 뒷부분보다는 그초반 부분이 댓글에서 어느정도 의견을
받아들여서 내용이 좀더 오밀조밀하게 찬 느낌도 있었는데요.
아무튼 2010년에 쓰실때가 제대하고 복학하면서
한분은 글을 주욱 쓰고 같은학과 친구 한분이 자료를 찾아보거나
개연성이나 오류, 전체적인걸 옆에서 체크한다고 했던걸로
읽은걸로 기억하는데
2010년이 2학년으로 복학하셨다면 이제 4학년일텐데
바빠져서 갑자기 완결나올까 겁납니다.
권당 20년쯤 속도로 가시던데 현대까지 나왔으면 합니다만
현대까지는 욕심이라고 하더라도 이속도라면 근대를 18세기까지 잡으면
근대만 해도 열 권은 더 나와야하니 죽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까 10권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판.무는 북새통이 그나마
빨리 올라오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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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확실히 주인공 죽으니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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