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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재일님의 쟁선계말고 풍종호님의 쟁선계가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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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종호님이 쟁선계를 쓰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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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종호님은 일대마도.지존록.광혼록.경혼기,호접몽을 쓰셨습니다.
쟁선계는 이재일님꺼져.
풍종호님 스타일은 대부분 주인공이 엄청 쎔..
것도 천천히 힘 얻는게 아니라 기정무협식으로 이상하게 힘을 얻져.
지존록같은경우 '힘을원하는가' '네'
경혼기(분뢰수)는 끝내 주인공(미이라)의 정체는 미지수!
퓨전판타지로 카오스사이클이란 작품도 쓰셨습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을 보게 만드는 작가분중 한분이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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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신무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
풍종호님 작품 보면 광혼록도 그랬지만 캐릭들이 너무 생생하게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캐릭들의 대사도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정말 옆에서 말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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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무귀후파는 무당의 전신이라고 보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을 겁니다.
이 양반들 도가쪽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폭급해요 ㅋ
사실 이건 장르무협에 대한 고정관념에 스스로 갖힌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 검신무 스토리에 나오는 설정을 일부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원후파 장문인 이하 장문제자가 원무산에서 피갑칠을 하고 청성파로 피신 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 피갑칠 당한 대상이 목에 힘좀 주고 나랏일 하시는 분들인데, 그 분들이 원무산에 온 이유가 수도한다면서 관리와 가깝게 지내는 놈(?) 들이 원무산에 자리를 폈던터라 친한놈들끼리 친한척하자고 놀러왔다가 원후파 행사에 끼어들어 피본거라지요.

참고로 역사적으로 무당과 소림은 나랏일하는 양반들하고 제법 친했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망치는 요승도 나오기도 하고 문파가 불타오르기도 하고~ 연단술이랍시고 왕가에게 수은도 먹이고 그랬다지요.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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